2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미군철거를 촉구했다.
당원은 <세계도처에서 미군철거시위가 앞다퉈 진행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있는한 민중의 삶은 끊임없이 위협당하고 사회정치적 자주성이 말살되기 때문이다.>라며 <반제자주세력의 단결력은 제국주의세력의 결정적인 약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낼수 있는 힘은 오직 우리민족 우리민중의 단결된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육해공군을 동원한 미제침략세력의 전쟁책동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20일 미육군은 도쿄인근에서 감행된 퍼스트파이트 2022 미일합동북침핵전쟁연습사진을 공개했으며, 15일에는 미해군이 오하이오급 핵전략잠수함 USS네바다가 괌에 정박했다고 발표했다.>며 <어리석게도 세계곳곳에서 자행하는 미제침략세력의 전쟁책동은 바이든<정부>의 미국내 정치적위기를 외부로 돌려보려는 수작일 뿐이며 세계민중을 상대로 하는 기만극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최대 단일미군기지인 캠프험프리스가 자리잡은 이곳 평택은 미군의 전쟁범죄와 오미크론 확산 등 상시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평택민중의 발전권은 커녕 생존권문제는 평시적인 위협의 대상으로 일반화됐으며 특히 미군에 의한 북침핵전쟁책동은 항시적인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미군철거만이 우리민중의 생명을 담보할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다. 민중민주당은 평택민중의 생명을 위협하는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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