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그 기지를 철거시키자!〉 평택캠프험프리스앞정당연설회

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미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당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느날 갑자기 터지게 된 것이 아닌 이전부터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의 대러침략책동에 원인이 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연합세력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해왔던 불법행위는 모른체하며 앞뒤자른 논리로 대러제재를 외치는 등 후안무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는 결코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 이곳 평택캠프험프리스에서는 수많은 전략자산들이 하늘을 가르고 있으며 땅을 긁고 있다. 최근에는 신형아파치헬기가 고정배치되는 등 주변국들의 신경을 더욱 거슬리게 하고 있다.>며 <미군이 있어서 안전한게 아니라 미군이 있어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현실이다>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사태의 모든 책임은 미국을 필두로한 제국주의세력들이 인도·태평양전략으로 자신들이 적으로 간주하고 있는 국가들을 고립압살시키려는데 있으며 전세계민중은 이를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 그래야만 전쟁이 아닌 평화로 갈수 있다.>며 <민중이 억압과 착취에 맞서 자기운명의 주인이 되는 새로운 21세기를 맞이하기 위해 침략군이자 점령군인 미군을 이땅에서 철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민중·민족의 반제반미투쟁은 반미항전의 장에서 기어이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그 기지를 철거시키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영상 및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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