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479] 우리민중은 야합과 기만의 반역무리를 심판하고 매장할 것이다
1. 반역무리들의 정치야합으로 민중기만행각이 극에 달했다. 반역무리들은 합의문을 통해 <정권교체의 민의에 부응해 함께 만들고자 하는 정부는 미래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라고 민중을 우롱했다. 이들은 <국민통합정부>를 <87년 민주화이후 한국정치의 고질병인 승자독식, 증오와 배제, 분열의 정치를 넘는 첫걸음>이라며 자신들이 망상하는 정부가 반민주정부라는 것을 자백했다. 이어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나가겠다>며 <적폐청산>을 <퇴행적 국정운영>이라 폄훼했다. 그러면서 <이념과잉과 진영논리를 극복>하겠다는 말로 오히려 시대착오적인 진영논리를 내세웠다. 반역세력들은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 <선거후 즉시 합당 추진>이라는 말로 야합이 권력장악을 위한 파렴치한 이합집산에 불과함을 만천하에 스스로 인정했다.
2. 초록이 동색이라고 친미사대반역무리들의 야합은 예정된 것이었다. 매국호전광세력들은 우크라이나전을 기화로 미군철거투쟁을 폄훼하고 <한미연합훈련강화>, <대북선제핵타격>, <한미<동맹>강화> 등을 망발하며 전쟁위기를 심화시켰다. 남북공동선언들을 백지화하기 위해 거짓망언을 일삼으며 민족분열을 부추기고 <북비핵화>만을 앞세우며 대북적대적으로 나왔다. 뿐만아니라 재벌들의 반노동·반민중책동에는 눈감은 채 <귀족노조>를 떠들고 노동자·민중의 최소한의 저항권마저 불법으로 매도했다. 친미호전적 측면, 매국배족적 측면, 반민중적 측면에서 완전히 일치하는 무리들의 야합은 처음 있는 일도, 놀라운 일도 아니다.
3. 반역무리들의 야합은 제손으로 제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반역무리들의 불법성과 기만성은 백일하에 공개돼 하늘같은 민심을 격분시키고 있다. <이명박근혜>악폐무리의 뒤를 있는 반역무리들의 각종 불법·탈법·편법행각은 반드시 단죄될 것이다. 이미 드러난 <대장동사건>,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에 너절한 야합으로 이른바 <X파일>이라는 치명적인 법적, 도덕적 문제들까지 더해졌다. 자신들의 위기탈출의 출구를 민중을 기만하고 우롱하는데서 찾는 반역무리들에게 돌아올 것은 민심의 심판과 역사적 단죄다. 우리민중은 정의의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반역무리들을 매장하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2년 3월3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