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집무실국방부이전·선제타격망발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미대사관앞집회

26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집무실국방부이전·선제타격망발윤석열무리청산! 북침핵전쟁연습미군철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집무실국방부이전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선제타격망발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무리 청산하자!>,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고 만악의 근원 미군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윤석열이 청와대로는 죽어도 못가겠다고 한다.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조차 <투표한 손을 자르고 싶다>, <생각을 이해할수 없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윤석열이 그곳으로 가는 이유가 선제타격때문인지, 풍수지리 또는 무속때문인지는 모른다. 역대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말로가 좋지 않았던걸 우려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청와대가 흉지라서가 아니라 민심을 배반해서다.>라고 말했다.

또 <청와대가 흉지일수도 있겠다. 미국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끼리 통치하고, 우리끼리 지도자를 뽑고, 우리끼리 민주주의 실현하고, 우리끼리 자주조국을 만들고, 우리끼리 통일할수 있다면 이땅은 흉지에서 길지로 바뀔 것이다.>라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미국의 간섭을 끊어내는 일이다. 미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는 <윤석열무리는 코로나19로 죽음의 벼랑끝까지 내몰린 노동자·민중의 고통은 외면한 채 대통령집무실이전비용으로 1조가 넘는 혈세를 쏟아붓겠다고 망발함으로써 반민중적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윤석열의 반민중성은 노동정책에서 가장 심각하게 드러난다. 지난 21일 윤석열이 경제단체장들과의 만남에서 기업과 경제활동의 방해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노동3권을 무참히 짓밟고 무시하겠다는 의미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여론도 무시한 채 강행하는 용산국방부로의 집무실이전은 노동자·민중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윤석열무리의 본색을 보여준다. 집무실이전은 <선제타격>을 위한 전쟁준비이며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완전히 파괴할수 있는 친미호전무리의 망동이다.>라며 <노동자·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친미호전파쇼후예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청산시키고 미군을 쓸어버리는 투쟁의 최전선·최선봉에 서서 이땅의 진정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봄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국민의힘호전무리의 배후에 미제국주의가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역대 합참의장 11명은 집무실이전에 대해 <안보공백이 우려된다>는 입장문을 낸지 나흘만에 <이상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겠다>고 돌변하며 군부호전무리의 본색을 드러냈다.>며 <군사주권조차 없는 군대의 현실을 감안할 때 전직지휘부들이 호전적 입장을 가감없이 드러낸다는 것은 미제침략세력의 조종과 비호가 없이 불가한 일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침략군 미군과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이 이땅에 존재하는 한 우리민중의 생존과 안전은 결코 보장될수 없다. 4월에 예정된 북침전쟁연습은 전쟁정세를 더욱 격화시킬 것이다.>라며 <핵전쟁화근 미군을 철거시키고 친미매국호전무리 윤석열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민중이 주인되는 참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친미호전무리가 날뛰어대니 매일매일이 전쟁같은 날들이다. 우리민중의 전쟁같은 삶은 <선제타격>을 망발하는 윤석열무리로 인해 더 아래로 내려갈 곳이 없다.>며 <우크라이나전이 장기전으로 가고 다음차례가 대만일지 코리아일지 짐작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오로지 확실한 것은 윤석열·국민의힘무리가 있는 한 이 전쟁정세도, 민중의 파탄난 삶도 끝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이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주남미군사령관, 인도·태평양사령관이 나서고 미국본토의 미육군장군과 미국방부까지 나서서 <미남동맹은 끄떡없다>, <당장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대규모 야외실기동훈련을 어서 하자고 부추기고 있다.>며 <책임은 없고 말만 늘어놓는 윤석열·국민의힘은 지금껏 한 짓만 해도 청산하고도 남을 존재다. 민중을 기만하는 파렴치성, 민족을 배반하는 뻔뻔함, 전쟁위기를 조성하는 우매함은 윤석열무리의 뒷배에 미국이 있기때문이다. 현시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친미호전무리의 청산이며 미군철거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자행하는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국민의힘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주한미군철거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 및 사진이다.

[반미투본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자행하는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국민의힘호전무리를 즉각 청산하자!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윤석열·국민당(국민의힘)무리로 인해 정세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윤석열은 선거기간내내 북을 향해 <확장억제력 강화로 도발의지를 꺾어 평화를 담보하겠다>,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면서 <선제타격>을 강변해왔다. 호전광 윤석열·국민당무리는 <한미연합훈련재개>, <한미일3각<동맹>강화>를 줄기차게 외쳐대며 반도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는 주범이다.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과 북침핵전쟁책동을 추종한 나머지 <한미연합사>가 자리한 용산미군기지터의 국방부로 집무실까지 이전하겠다는 윤석열무리의 뻔뻔스러운 망동에 각계각층의 분노가 폭발지경에 이르렀고 이땅의 정세도 군사적 긴장이 급고조되고 있다. 그럼에도 4월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실행에 대해선 <현재 군통수권자는 문재인대통령>이라며 발뺌하고 있다.

대통령집무실의 국방부이전은 윤석열패의 친미호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역대합참의장 11명은 19일 집무실이전은 <안보공백이 우려된다>더니 단 나흘만에 낯색을 바꿔 문재인정권의 <안보무능>을 탓하며 윤석열무리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할 것>이라고 변심했다. 23일 예비역장성 1000여명도 <안보공백은 없다>, <안보공백을 빌미로 국민을 분열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정치에 개입해나섰다. 툭 하면 그 무슨 안보에 대해 떠들면서 미국의 대북침략책동에 맞장구쳤던 세력이 바로 군부호전무리다. 미군무력에 의존하며 전시작전권조차 없는 꼭두각시군대의 전직지휘부답게 하는 짓에는 일관성과 합리성, 그리고 양심이 없다.

제국주의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친미호전무리를 앞세워 악랄하게 자행되고 있다. 미군의 군사적 강점으로 시작된 분단과 예속의 역사는 우리민중에 대한 정치적 억압과 경제적 착취를 심화시켰다. 우리민중은 가장 많은 시간 일하면서도 노동현장에서 가장 많이 죽어가고 있다. 세계경제 10위, OECD가입국임에도 근로시간 3위, 산재사망사고1위, 실질은퇴연령 1위, 자살률 1위의 지옥같은 삶은 민중의 생존과 발전을 가로막는 세력이 누구인가를 확증하게 한다. 친미매국호전무리는 분단을 악용해 민족분열을 획책하고 미군의 주둔과 미국의 주권침해·내정간섭을 당연시해왔다. 미인도·태평양사령관이 윤석열당선후 북을 <심각한 위협>으로 적대하고 주한미군사령관이 <대규모 야외실기동연습재개>를 강박해나서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윤석열·국민당친미호전무리를 즉각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 윤석열무리가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방패막이로 해 벌이는 위험천만한 전쟁놀음으로 우리민중은 가장 위험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4월12~15일 합동북침연습이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참모훈련>, 18~28일 본연습인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으로 예정돼 반도의 정세는 폭발국면에로 치닫고 있다. 용산국방부로의 집무실이전은 <선제타격>을 위한 전쟁준비일뿐이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윤석열·국민당무리가 져야한다. 우리는 우리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친미호전무리의 망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민중은 반미항쟁으로 총분기해 윤석열·국민당무리를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시킬 것이다. 우리민중의 정의로운 반미구국투쟁은 민중이 주인되고 겨레가 하나되는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선제타격망발 친미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북침핵전쟁연습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2년 3월2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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