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은 <지난 4일 화성시소재 매그넘탄약고에 보관하고 있던 열화우라늄탄 110여만발이 미7공군에 인계된 사실이 공개됐다. 더욱 놀라운것은 1975년부터 최근까지 탄약고에 보관됐다는 사실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어디 이뿐이겠는가. 2015년 탄저균배달사고로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 또한 공개된 바 있다. 탄저균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독소로 규정된 보툴리늄까지 들여와 부산미8부두를 비롯한 미군기지들에서 생화학무기실험을 벌였다.>며 <공개된 것만 이정도인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생화학무기실험이 진행됐을지 가늠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군이 코리아반도에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들을 반입하고 실험할수 있었던 데에는 이를 눈감아주고 옹호하는 친미매국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미국의 북침전쟁연습과 궤를 같이하고있는 친미호전적이며 친미매국적인 세력들은 미국과 발맞춰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이 날뛰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4월18일부터 미남연합훈련이 시작된다. 그 어느 때보다 전쟁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전쟁연습은 위험천만하다>며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쓸어버리고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 국민의힘을 깨끗히 청산시켜야 한다. 우리민중의 생명과 존엄을 유린하고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완전히 청산하는 것은 사활적인 투쟁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영상 및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