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은 <코리아반도에 더 많은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들어올 것이 예상되고 있다. 윤석열은 당선후 <한미연합훈련재개>를 주창하더니 12일부터 15일까지 사전연습을, 18일부터 28일 미남합동연습을 벌인다. 미남합동훈련의 때를 맞춰 미핵항모도 동해상에 진입했다. 북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노골화하며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핵항모의 배치는 장거리폭격기 B-52·B-1B, 스텔스폭격기 B-2, 미항모·핵잠수함 등에 대한 상시순환배치·전개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라며 <윤석열은 미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미측에 미남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을 애원하고 공약으론 전략폭격기·항모·핵잠수함 등 미전략자산의 코리아반도전개 및 정례적 연습강화를 망발한 전쟁미치광이다>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땅을 미국의 핵전쟁기지로 갖다바치고 핵전쟁위기를 부추기는 호전광무리들 윤석열·국민의힘을 청산해야 한다. 평택주민들은 미군을 반대해 투쟁해왔다. 미군기지확장이전반대투쟁은 생존을 걸고 싸운 투쟁이었고 우리운명을 누가 결정해야하는가를 보여준 싸움이었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민중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미군을 몰아내고 호전광무리들 윤석열·국민의힘을 청산하기위해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영상 및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