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북침핵전쟁연습중단! 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20차반미대장정출정식

16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중단! 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20차반미대장정출정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반미투본은 <친미호전성을 가감없이 드러낸 윤석열무리는 미남합동연습기간 쿼드가입, 미일남3각동맹 강화를 떠들며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반미투본은 20차반미대장정을 시작으로 전국에 반미항쟁의 불길을 일으켜 미군과 윤석열무리를 쓸어버려 민중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호 <선제타격 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친미매국호전무리 국민의힘 해체하라!>,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미국과의 <동맹>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미국과의 <동맹>은 깡패두목과의 <동맹>이라고 볼수 있다. <미국과의 <동맹>은 악마와의 <동맹>이다. 정의도 없고 상식도 없고. 달걀이 노란색이 아니라 파란색이라고 하면 그렇게 말해야 하는 현실이다. 미국과의 <동맹>은 또 죽음의 <동맹>이다. 결국 끝은 죽음이라는 것이다. 인류의 마음을 사지 못한 채로 힘으로 다스리려는 나라는 영원히 존재할수 없다. 미국을 추종하는 지도자 역시 그런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주적인 길을 가야 한다. 자주만이 살길이고 자주만이 민주주의의 길이고 자주만이 평화의 길이고 통일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며 <반미투본은 20차반미대장정으로 자주와 평화를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명희통일인력거상임대표는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77년이 됐지만 이땅에서는 미남합동연습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1년에 2번 대규모연습도 부족해서 365일 연습을 벌여대고 있다. 우리는 북과 한민족이다. 미국은 남과 북의 분단을 고착화시키고 동북아패권유지를 위해 무기를 팔아 자국의 군수산업을 배불리고 생화학무기실험실까지 운영하는 전쟁미치광이다.>라며 <미국은 민족의 주적이다. 왜 우리가 천문학적인 국방예산을 들여가며 미국의 하수인 노릇을 해야 하는가. 왜 동족을 향한 전쟁연습을 해야 하고 이땅을 전쟁기지로 내주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구호 <남북합의 이행하고 미남북침핵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를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민중을 개돼지로 취급했던 박근혜<정부>다. 2016년 한 교육부정책기획관은 민중은 개돼지로 보고 먹고살게만 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금권·관권·언권부정선거로 <대통령>이 된 박근혜, 민주주의를 완전히 유린한 박근혜, 단순사고로 끝날수 있었던 세월호사건을 전혀 수습하지 않으면서 사상초유의 참사로 전변시킨 주범 박근혜다.>라며 <그런 인간악폐를 찾아가 미안하다고 머리를 조아린 윤석열은 제2의 박근혜고 제2의 이명박이다. 윤석열은 취임도 전에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만들었고 당선전부터 북침전쟁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반도의 정세는 <이명박근혜>시기로 빠르게 회귀하고 있다. 남북이 합의한 선언을 종잇장으로 만들어 대북군사적 위협을 노골화하고 오로지 외세추종에만 혈안이 돼 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등한시해 온 친미반역세력을 청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있다.>며 <미남합동연습이 진행되는 기간 미핵항모가 동해상에 들어왔고 일자위대와 합동연습을 벌였다. 북침핵전쟁연습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우리민중을 죽음으로 내모는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윤석열·국민의힘친미호전무리를 청산하고 미군을 철거시키는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호전무리를 청산하고 전쟁화근 미군을 철거하자!>를 낭독한 뒤 <주한미군철거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북침핵전쟁책동 윤석열호전무리를 청산하고 전쟁화근 미군을 철거하자!

세계적인 핵전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미국·나토중심의 제국주의연합세력이 우크라이나에 공격용무기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우크라이나전의 확전·장기전을 노골적으로 획책하는 가운데 핵전쟁위협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방부는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서 핵위협이나 공격이 없더라도 <극단적 상황>에서 핵무기사용을 고려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핵무력증강을 조장하고 있다. 미국은 <한미연합훈련>기간 핵추진항공모함 에이브러햄링컨함을 동원해 미일연합훈련을 실시하며 대북군사적 도발에 나섰다. 링컨함전개는 2017년 11월이후 4년5개월만에 <한반도>의 미핵전략자산 투입을 예견시키며 현시기 전쟁위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윤석열무리의 선제타격책동은 <한반도>의 전쟁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다. 윤석열은 국방장관서욱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망발에 한술 더떠 <선제타격은 선제적 위협이 상존하고 있을때 취할 수 있는 조치>라면서 파렴치하게도 북침전쟁의 구실을 정당화하려 했다.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을 통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한 본태를 드러내며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재가동·전략자산배치 등을 구걸한 것도 모자라 윤석열호전무리는 쿼드정상회의참석까지 설쳐대며 감히 <한미일3각동맹강화>를 떠들었다. 반북반중 침략적 협의체인 쿼드의 참여, <한일관계개선>을 전제로 한 <한미일동맹강화>는 북을 <주적>으로 공언한 윤석열무리의 반민족성·친미호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미군의 철거와 윤석열·국민의힘호전무리의 청산없이 평화란 없다. 북침핵전쟁연습이 실행되며 이땅이 또다시 전쟁전야의 상태에 놓인 이때 쿼드정상회의 옵서버자격참석얘기가 나오자마자 <한미일정상회담>추진과 <철통같은 한미동맹강화>선언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침략군 미군이 존재하는 한 <이명박근혜>의 전철을 답습하는 윤석열호전무리의 대북침략책동은 계속될 것이며 <북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면서 <핵억지력>를 주창하는 미국의 전쟁책동이 심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대내외적으로 인플레이션·우크라이나전으로 역대최저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바이든과 취임도 전에 국정수행기대치가 역대최저인 윤석열의 반민중적, 침략적 본질이 전쟁으로 향하는 것은 필연이다.

민족말살과 인류파멸의 미래를 가져올 북침핵전쟁책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바이든<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과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 증진>을 명분으로 북에게 <CVID>를 강요하는 한편 북을 <가장 억압적 국가>로 왜곡하며 대북적대시정책을 고수해왔다. 세계지배의 패권적 야망실현에 혈안이 돼 <한반도>를 제국주의핵전쟁터로 만들려는 미국과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을 자행하는 전쟁미치광이 윤석열·국민의힘무리로 인해 우리민족·민중의 생명과 존엄은 심대하게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역사이래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의 자주와 민중의 민주주의를 위한 우리의 염원은 높으며 실천은 완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반미민중항쟁으로 윤석열호전무리청산과 전쟁의 화근 미군철거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 철거하라!
전민중적 반미항쟁으로 민족자주 앞당기자!

2022년 4월1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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