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평택역앞에서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당원들은 평택옆앞에 <전쟁미치광이소굴 국민의힘 해체!> 구호가 적힌 가로막을 매달았다.
이어 <북침핵전쟁연습중단! 핵전쟁화근미군철거!>, <선제타격주장 친미호전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 미군철거!> 이미지피시를 펼치고 연설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점령군으로 이땅을 강점한 미군은 평택주민들의 터전을 빼앗아 여의도의 5배면적이나 되는 평택 캠프험프리스를 구축했다. 미국은 미군기지건설비용의 92%이상을 우리정부에게 부담시켰고 민중복지에 쓰여야 할 우리의 혈세를 <미군유지비>라는 명목으로 가져가 미군기지내에 초호화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쏟아부었다. 미군이 방탕한 생활을 하며 배불리 잘살고 있을 때, 신문에는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일가족이 자살했다는 기사가 실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야말로 미군은 만악의 근원이다. 우리민중을 인간생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는 주범이 바로 미군이다. 미군은 토지와 혈세, 심지어는 우리민족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인 자주권마저 빼앗아가더니 이제는 코리아반도에서 움트고 있었던 평화의 씨앗마저 빼앗아갔다.>며 <4.18부터 4.28까지 북을 세계지도상에서 완전히 없애겠다는 내용의 대량살상연습이 미군의 주도아래 진행된다>고 비난했다.
계속해서 <미군이 코리아반도를 마음대로 헤집고 다닐수 있도록 앞잡이 노릇을 해주는 21세기매국노집단이 있다. 뼛속까지 친미친일매국노인 윤석열은 미일남3각동맹강화를 역설하면서 쿼드정상회의 옵서버참석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명박근혜>의 연장선이 윤석열이고, 윤석열은 우리의 손으로 반드시 청산해야 할 악폐중에 악폐다. 우리의 힘으로 만악의 근원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를 청산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