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반미투쟁본부는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북침핵전쟁연습중단! 선제타격윤석열무리청산! 전쟁화근미군철거!> 20차반미대장정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시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선제타격망발 북침핵전쟁연습지지 윤석열 청산하자!>, <선제타격망발 친미호전광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선제타격 북침핵공격연습 군부호전무리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지휘소연습>이라고 하지만 대북적대적 성격이 이 연습의 본질이다.>라며 <2015년 알려진 <작전계획5015>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작전계획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여전히 <선제타격>과 <참수작전>을 핵심으로 하기에 매우 우려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발표한 핵태세보고서에 담긴 <핵선제공격을 유지하며 핵선제공격전략으로 맞서는 새로운 작전계획수립과 연습>은 미국에 의해 이미 실전배치한 <저위력전술핵무기>운용까지 포함한 작전계획과 전쟁연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내는 길만이 자주를 실현하고 이땅의 주인으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길임을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오늘은 북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한미연합훈련>의 마지막 날이다. 미국의 주도아래 강행된 <한미연합훈련>과 친미호전광무리의 <선제타격>망발로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렸다.>며 <전쟁이냐 평화냐의 갈림길에서 어리석게도 전쟁을 선택했다. 미국이 선택한 전쟁의 결말은 제국주의세력과 친미호전광무리의 파멸이다. 정성스럽게 제 무덤을 파는 꼴이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핵전쟁의 화근 미군과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무리로 인해 일촉즉발의 핵전쟁정세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국주의의 목적인 탐욕을 위해 우리민족이 희생될수는 없다.>며 <핵전쟁의 화근 미군을 몰아내고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무리를 쓸어버려 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힘은 우리에게 있다. 제국주의는 결코 스스로 물러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평택은 완전히 다른 도시로 변했습니다. 평택을 주남미군의 도시로 전쟁도시로 바꿔놓았다. 평화로운 황새울벌판이 아니라 철장담벼락이 세워지며 주민들은 강제로 집과 땅까지 빼앗긴 채 쫓겨나야 했다.>며 <우리의 처지가 미군의 군화발아래 이토록 불안한 것은 같은 동족을 죽이겠다고 미국을 추종하는 악질중에 악질들 때문이다. 미국의 앵무새처럼, 매일같이 전쟁미치광이처럼 <선제타격>망언을 내뱉으니 실제 전쟁이 난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너무나 명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평택캠프험프리스는 마치 태풍의 눈과 같다.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속에서는 미군의 핵전쟁책동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철저한 친미호전광 윤석열때문에 미군철거투쟁이 날이 갈수록 시급해지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에 찾아가 동족대결과 핵전쟁에 애걸하고 구걸하는 윤석열로인해 전쟁은 코앞에 와있다. 감히 우리민족을 겨냥해 우리강토에 핵공격을 기도하며 코리아반도·아시아패권야욕에 혈안이 된 미군과 윤석열무리를 이땅에서 철거시켜야 한다. 미군철거와 윤석열·국민의힘 군부호전광무리를 청산하여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함께 일떠서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대북선제핵타격책동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전쟁광과 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하자!> 성명을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평택대장정성명]
대북선제핵타격책동 미군을 철거하고 윤석열전쟁광과 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하자!
미국의 전쟁책동으로 세계적인 핵전쟁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6일 미국은 40여개국 국방장관 등을 끌어모아 <우크라이나국방협의체>를 열고 <동맹>들의 무기지원확대를 강압했다. 앞서 21일 바이든은 대통령인출자금을 사용해 8억달러(약9900억원)추가지원을 결정, 미국무장관·국방장관은 24일 젤렌스키를 만나 3억2200만달러(약4020억원)규모의 군사지원을 약속하고 <미국의 목표는 러시아의 약화>라며 대러침략적 의도를 노골화했다. 우크라이나에 이미 30개국이 넘는 나라들이 50억달러(약6조3000억원)규모의 무기를 지원했으며 미국은 이중 37억달러(약4조6000억원)규모를 차지함으로써 미군병력만 투입하지 않았을뿐 사실상 <대리전>을 치르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적대행위>로 <핵전쟁위험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핵전쟁위협은 <한반도>에서 가장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4.18~28 실시된 <한미연합훈련>기간 미국은 <선제타격>수단인 핵항모 에이브러햄링컨함 등 핵전략자산을 동해상에 전개해 일본자위대와 북침핵전쟁연습을 감행하고 공격용핵잠 알렉산드리아호를 일본에 배비하는 등 대북군사적 위협을 자행했다. 미국방부는 <한미연합훈련은 명백한 한국방어 의지 표현>, <미국은 북과의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기만했다. 지난달 바이든<정부>는 <핵태세보고서>·<미사일방어보고서>에서 <비핵전략위협>을 포괄한 <극단적 상황>에서 <선제핵공격>을 허용하기로 하는 등 핵전쟁책동을 공식화했다. 북침핵공격연습인 <한미연합훈련>은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전을 현실화하는 도화선이 되고 있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의 무모한 망동이 핵전쟁의 참화를 부추기고 있다. 이 친미호전무리들은 북침핵전쟁연습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대북선제타격>을 망발해왔다. 윤석열패와 군부호전무리는 북을 <주적>으로 간주하며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추종하는데서 철저히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석열이 주장하는 <한미동맹>강화, <한국>형3축체계구축, 대규모<한미연합훈련>재개 등은 반북대결에 혈안이 된 군부호전무리의 주장과 다르지 않다. 윤석열의 <선제적 위협에 대한 선제타격>, 국방장관 서욱의 <사전원점 정밀타격>망발에 이어 국방장관후보자 이종섭은 <한미확장억제실행력 제고, 미국전략자산 전개 등> 북침의도를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미군철거와 윤석열·군부호전무리청산으로 이땅위에 항구적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핵전쟁화근 미군과 미제국주의에 부역하는 윤석열·군부호전무리가 있는 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전쟁화약고에서 살아야 한다. 오늘날 전쟁으로 치닫는 극단의 정세는 침략군 미군의 점령에 기인하며 그 점령의 상징이 이곳 평택미군기지다. 험프리스기지는 반북·반중핵심기지이며 내외군부호전광들의 소굴, 평화파괴세력의 집합소다. 세계적인 전쟁위기의 중심에 놓여있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평택미군기지가 제1타격지점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평택민중을 비롯한 우리민중·민족이 반미항쟁에 떨쳐나서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거족적인 반미항전으로 반드시 미군을 몰아내고 윤석열·군부호전무리를 청산해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선제타격망발 북침핵전쟁연습지지 윤석열 청산하자!
선제타격망발 친미호전광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선제타격 북침핵공격연습 군부호전무리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2년 4월28일 평택 험프리스미군기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