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은 5월1일 세계노동절 132주년을 맞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앞에서 열린 노동자대회에 참여해 선전전을 전개했다.
이날 2022세계노동절경기대회에는 1만5000여명의 노동자들이 집결했다. 경기지역노동자들은 <차별없는 노동권>과 <안전한 일터> 보장을 촉구했다. 대회참가자들은 팔달문에서 교동사거리를 지나 경기도청, 매산시장을 거쳐 수원역까지 행진했다.
민중민주당은 대회장소일대에 8종의 가로막 <메이데이정신계승!>, <선제타격전쟁책동 윤석열무리청산!>, <반노동·반민중 윤석열무리청산!>, <친일파·반민재벌자산환수!>, <비정규직·노동악법철폐!>,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를 내걸었다.
이어 포스터 <부정부패 반노동·반민중 친미호전 윤석열·국민의힘 청산!>, <차별없는노동권 민중생존권 보장! 불평등체제타파! 노동자·민중민주쟁취!>, <실업·비정규직철폐! 환수복지! 민중민주새세상건설!>,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선제타격주장 친미호전무리청산! 북침핵전쟁책동 미군철거!>, <선제타격망발 집무실국방부이전 친미호전광 윤석열무리청산!>을 180여장 부착했다.
가로막설치와 포스터부착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대회장소와 행진코스를 지나는 노동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노동자들과 시민들은 벽과 바닥에 도배된 포스터를 유심히 보며 민중민주당의 선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윤석열규탄구호가 담긴 3종의 포스터가 크게 주목받아 노동자들의 분노를 짐작케했다.
민중민주당은 노동절대회장소에 모인 노동자들에게 당신문 民94호 <차별없는노동권보장! 민중생존권보장! 북침핵전쟁책동반대!>를 3000부이상 배포했다. 본집회전에 진행된 건설노조사전집회에서부터 당신문은 순식간에 배포됐다. 노동자들은 대회장에 앉아서 정세해설과 민중민주당실천이 담긴 신문을 꼼꼼하게 읽었다.
이날 선전전에 참여한 한 당원은 <메이데이 132주년을 맞아 모인 경기지역노동자들의 투쟁은 <산재공화국>이자 <비정규직공화국>인 남코리아사회를 뒤집어엎고 민중민주주의, 환수복지의 참세상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원들은 경기지역노동자·민중과 함께 <반노동·반민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부정부패범죄소굴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산업재해 불러오는 비정규직 철폐하라!>, <노동자·민중의 단결된 힘으로 민중민주, 환수복지 앞당기자!>,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투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