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는 인수위사무실앞에서 <친미친일호전광 파쇼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청산!> 집회를 진행했다.
민대위는 <윤석열무리의 친미·친일파쇼성과 반민주파쇼성이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대통령실조직안과 인선안을 보면 반북호전망언과 친미친일망언 등으로 민중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매국노들로 가득하다.>며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국민의힘을 청산하고 민중이 주인되는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향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친미친일호전광 윤석열무리 끝장내자!>, <파쇼부패소굴 윤석열·국민의힘 쓸어버리자!>, <윤석열무리배후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외쳤다.
김명희통일인력거상임대표는 <촛불민중을 배신한 문재인정권의 말로가 어떤가.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를 사면한 결과가 어떤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됐다. 이것이 정치인가 코미디인가. 비통한 남코리아사회의 실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해방 77년이라건만 어찌 이땅에는 여전히 친일·친미파들이 그대로 살아 정권을 가로채고 있는가. 지금의 기득권은 모두 전세계적 전쟁광 미제국주의의 기세아래 자신의 배를 불리며 분단적폐를 자처하고 있다. 고통받는 노동자·민중이 스스로 주인이 되지 않는다면 분단의 아픔, 불평등은 계속될 것이다.>라며 <노동자·민중이 나서서 싸워야 한다. 분단을 극복하고 조국통일을 위해 싸우자>고 호소했다.
백순길평화협정운동본부조직위원장은 <검찰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민주당이 윤석열무리에 정치적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서둘러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의 검찰개혁은 정치적 이권에 놀아나는 형태로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공안정국에서는 검찰이나 경찰이나 모두 권력의 개일 뿐이다. 우리민중에 대한 탄압은 그대로가 아닌가. 민중에 기반을 두지 않는 권력기관의 편제는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세계는 진정한 평화를 앞두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부정부패한 정치권력은 호전광미제국주의에 예속돼 주구노릇이나 하고 있다. >며 <저들에게 이땅에 사는 민중의 안위나 기본적 권리가 안중에 있겠는가. 윤석열무리는 반드시 청산돼야 하며 민중을 위한 민중에 의한 새로운 민중정권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성태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공동단장은 <대통령은 민중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윤석열은 당선되자마자 미국과 일본과 손을 맞잡고 코리아반도에 전쟁위기를 부추기고 있다.>며 <민중에 대한 배신이다. 내각도 전부 친일·친미파들로 채우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의 말로가 어땠는가. 결국 민중의 심판을 받았다. 윤석열은 취임도 하기전에 민중이 원하지도 않는 집무실이전을 강행해 결국 국방부로 들어갈 준비를 마쳤다>며 <윤석열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우리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고 민족을 지배하려는 외세에 겁먹어 굴종하는 외세의 앞잡이, 민족이 아닌 외세추종은 사대매국이므로 청산대상이다>라며 <윤석열내각은 그 자체로 친일·친미의 소굴이라는 것이 드러나 온민중이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사대매국무리들의 부정부패 또한 범죄수준에 이르고 있다. 온갖 부정부패의 백화점같은 윤석열내각은 역대급 인사참변이라 불린다. 이미 윤석열이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은 잊혀진지 오래다. 외세의 침략정책을 추종하는 사대매국호전광들이 추구하는 것이라고는 사리사욕과 탐욕말고는 없다.>며 <머지않아 우리 노동자·민중은 친미·친일호전광 파쇼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청산투쟁에 나서게 될 것이다. 민중민주당은 언제나 투쟁에 앞장서서 승리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우리민중의 힘으로 파쇼부패무리며 친미친일호전광인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를 낭독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민대위성명]
우리민중의 힘으로 파쇼부패무리며 친미친일호전광인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윤석열무리들이 친미친일파쇼성을 노골화하고 있다. 1일 차기정부의 외교안보팀에 친미매국성이 골수에 찬 무리들로만 구성된 사실이 드러났다. 국가안보실장임명자 김성한은 <검은머리 미국인>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친미주의자로, 이명박정부시기 외교통상부2차관을 역임하며 친미호전책동에 앞장선 자다. 외교장관후보 박진은 최근 <한미공조하에 비핵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망발하며 뿌리깊은 친미매국성을 또다시 드러냈다. 국방장관후보 이종섭은 지난달 20일 인사청문답변서에서 앞으로 개선해야 할 국방·대북정책으로 <대규모 한미연합야외기동훈련 미실시>, <북한 핵·미사일위협에 대한 제한적인 한미협력>을 떠들며 반북호전성을 노골화했다.
윤석열매국무리는 친미주의자이자 친일주의자로 악명높다. 안보실1차장임명자 김태효는 이명박정부 당시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협정)의 밀실합의를 감행했고 일자위대의 <한반도>개입을 주창한 대표적인 친일매국노다. <한일정책협의단>파견당시 박진은 <한일관계가 개선된다면 한미일공조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미국 바이든행정부도 한미일협력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친미매국세력이자 친일매국세력임을 드러냈다. 윤석열무리의 친일매국성은 <한일정책협의단>단장 정진석이 전일총리 아베와 만나 <한일관계에 서광이 비치는 것 같다>, 기자들에게 <(일주요인사들이) 한명도 거절하지 않고 만나줘>라는 수치스런 친일망언을 통해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역대 반역무리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무리도 밖으로는 사대매국질을 감행하며 안으로는 반민주파쇼만행에 골몰하고 있다. 윤석열은 검언유착, 검경유착의 대명사 한동훈을 기어이 법무부장관에 임명하며 심복을 동원한 파쇼권력부활을 획책하고 있다. 단적으로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인사검증기능을 법무부로 넘기며 한동훈에게 권한을 비대하게 쥐어 주고 있다. 윤석열중심으로 모든 권력을 집중시키며 정국을 파쇼화하겠다는 흉심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겠다고 용산국방부로의 대통령실이전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이미 <제왕적 횡폐>를 부린 윤석열이다. 윤석열차기정부출범직전 검찰이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에 10년징역형을 구형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사대매국세력이자 반민주파쇼무리이며 부정부패범죄자들이다. 국무총리후보 한덕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 한덕수, 한국은행총재후보 이창용 등은 모두 <론스타먹튀>에 깊게 연루된 대표적인 부정부패범들이다. 박진의 아들은 카이스트에 특례입학했고 딸은 한미경제연구소에 특혜취업을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후보이자 대표적인 친일파 박보균의 두딸은 모두 삼성장학생이다. 한편 한동훈은 <최순실국정농단>수사당시 삼성임원소유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한 사실도 있다. 특혜의혹·정경유착 등 파면 팔수록 부정부패에 이골이 난 무리들이다. 이들이 한몸처럼 친미친일매국행위를 감행하는 그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윤석열·국민의힘청산에 우리민중의 명운이 달려있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친미친일호전광, 파쇼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을 쓸어버리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친미친일호전광 윤석열무리 끝장내자!
파쇼부패소굴 윤석열·국민의힘 쓸어버리자!
윤석열무리배후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2022년 5월6일 인수위사무실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