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선제타격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청산!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미대사관앞집회

7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선제타격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청산!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이어 구호 <<한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 불러오는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선제타격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미국은 자신들의 적대국을 성대할 때 언론의 융단폭격을 통해 한 나라를 악마로 만들었다. 언론의 융단폭격은 우리의 의식을 점령하기 때문에 군사적 무기보다도 더욱 끔찍하다.>며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수 없게 만드는 것이 바로 미국중심의 서방언론이다. 우크라이나전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아주 많다.>고 짚었다.

또 <윤석열은 북을 향한 호전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참수작전을 핵심으로 하는 전쟁연습>을 짖어대고 <선제타격>을 짖어대고 있다.>며 <이렇게 짖어대다가 우크라이나와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우리는 평화를 위해 윤석열무리를 청산해야 하고 배후조종자인 미국을 끝장내야 한다. 그리고 내정간섭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미군을 철거시켜야 한다. 끝까지 이 자리에서 자주를 외치고 주남미군철거를 외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세계노총조합원은 <미제국주의는 파멸의 길에 들어섰고 반제자주세력에 의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종말은 멀지 않았다. 지금의 북침핵전쟁연습과 대북적대시정책은 오로지 미국을 위해, 미국에 의해 벌어지는 것이다.>라며 <미국의 계속되는 대북군사도발은 친미호전무리 윤석열무리들에 의해 더욱 극단화되고 있다. 친미호전무리 윤석열무리는 부정부패범죄자들로 내각을 구성하며 철저히 사대매국질을 감행하고 반민주파쇼만행을 통해 파쇼권력부활을 획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우리민족의 분열을 획책하고 각종 부정부패로 노동자·민중의 고혈을 빼먹는 반민족·반통일 윤석열무리로 인해 노동자·민중의 죽음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땅위에 핵전쟁을 불러일으키는 핵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 미군을 철거시키고 반노동·반민중무리 부정부패무리 윤석열·국민의힘을 청산시켜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민중민주의 세상을 향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전쟁을 못 일으키게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미국방장관 오스틴이 한 말이다. 러시아를 약화시키지 못해서 전쟁이 일어난 것이 아니다. 나토군사동맹을 확장시키면서 도발한 결과로 일어난 것이다.>라며 <방산주식을 갖는 자들은 전쟁이 오래가기를 바라고 있다. 미국은 새로운 대리전쟁을 부르며 쌓여가는 무기재고를 털고 수많은 민중들의 피값으로 채우는 전쟁놀음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코리아반도의 4월위기설은 5월위기설로, 6월위기설로 이어지고 있고 

윤석열과 호전무리들은 미남연합군사훈련에 부화뇌동하는 것을 넘어 매일같이 망언을 터뜨리고 있다>며 <윤석열은 당선전에 줄곧 <북 선제타격>을 외쳐 미국의 전격적인 지지를 얻어낸 자다. 당선후 미군기지까지 가 대규모실기동훈련재개를 주창해 주구노릇을 톡톡히 했다.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는 방법은 윤석열무리청산투쟁과 미군철거투쟁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떨쳐일어나는 것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장은 <전쟁의 공포를 조성하는 것은 미군과 윤석열호전무리다. 역대반역정권들이 이른바 <국민적 통합>을 내세우며  정의의 목소리를 탄압해온 명분은 코리아반도에서의 전쟁이었다. 세계곳곳에 군대를 주둔시키며 평화유지군행세를 해온 미군이야말로 전쟁의 화근이며 미제침략세력에 부역해 자국의 민중을 권력유지의 수단으로 악용해온 친미반역무리들이 전쟁의 화근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바이든<정부>가 대놓고 확장억지를 거론하며 일본과 남코리아를 방문하는 전쟁행각을 벌이고 미남연합공중훈련, 대잠훈련을 감행하는 것은 전쟁의 초침을 더욱 빠르게 돌리는 어리석은 망동이다.>라며 <전쟁이 태풍처럼 다가올수록 반미항쟁의 속도 또한 빨라진다. 우리는 전민중적인 반미항쟁, 거족적인 반미항전으로 민중중심의 새로운 시대, 평화의 시대를 실현할 것이다. 그 길에서 민중중심주의를 확고히 틀어쥐고 민중민주당이 항쟁의기관차로 가장 앞장에 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북침핵전쟁 망발하는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제국주의침략군 미군을 철거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북침핵전쟁 망발하는 선제타격호전광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제국주의침략군 미군을 철거하자!

미국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을 결집시켜 핵전쟁책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방장관 오스틴은 지난달 미국의 추종세력을 그러모아 <우크라이나방어자문회의>를 열고 <전쟁을 못일으키게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반러침략책동을 노골화했다. 나아가 3일 오스틴은 <중국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태평양지역에 사전배치 군자산을 충분히 확보하겠다>, <북, 이란, 글로벌테러단체의 지속적인 위협에 맞서야 한다>며 호전망언을 내뱉었다. 바이든<정부>는 특히 <북의 지속적인 역내불안정행위와 관련해 남코리아·일본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분명히 할 것>, <확장억지약속은 강철같다는 점을 포함해 더 큰 약속을 할 것>이라면서 바이든의 <방한>·방일목적이 북침전쟁도발에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미국의 북선제핵타격기도는 윤석열호전무리에 의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3일 국방장관후보 이종섭은 <선제타격은 자위권>, <압도적인 한국형 3축체계능력을 확보>,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실질적 가동>, <미전략자산전개 정례연습강화> 등 대북선제타격책동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다음날 이종섭은 인사청문회에서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는 군사적으로 정보교환에 필요하다>며 <한일군사훈련> 가능성까지 감히 망발했다. 윤석열친미호전무리가 반제자주세력을 상대로 한 미국중심의 군사<동맹> 쿼드·나토·파이브아이즈의 가입까지 획책하는 배경에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윤석열무리의 북침전쟁도발망동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상태에 놓인 <한반도>에서의 핵전쟁가능성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국민의힘무리는 취임을 앞두고 선제타격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국정과제>에서 <북한의 비핵화추진>을 명시해 역대반역정권이 실패한 대북정책을 고수했다. CVID는 북을 무력으로 제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악랄한 전쟁책동과 다름없다. 친미사대와 반북대결의 본색을 숨기지 않고 있는 윤석열무리는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근원이며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주요인이다. 취임전날인 9일 대규모북침핵항공연습 맥스썬더를 대체해 실시해온 코리아플라잉트레이닝(KFT)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고 지난 3일부터 <한미연합대잠해양탐색훈련>이 진행되며 북침핵전쟁연습이 강화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세계적 범위에서 핵전쟁을 획책하는 제국주의침략군 미군을 철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미군은 제국주의세력의 선제핵타격을 위한 무력증강을 지지·지원하고 <한반도>·아시아에서의 패권유지를 위한 침략적 수단이다. 미군이 이땅에서 벌이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은 윤석열·국민의힘무리를 비롯한 호전광들의 반북대결책동을 더욱 부추기며 우리민족을 핵참화로 밀어넣고 있다. 반면 미제침략세력은 <핵전쟁공포>를 조성하며 핵보유국인 북·중·러의 자위적 군사력 행사를 선제공격의 명분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미제침략군대 미군과 공모·결탁해 북침전쟁도발을 일삼는 윤석열무리를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 우리민중은 거족적인 반미항전으로 평화와 존엄을 감히 유린하려 드는 핵전쟁화근 미군철거와 윤석열국민의힘호전무리를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한반도>·아시아핵전쟁위기 불러오는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라! 
선제타격호전무리 윤석열·국민의힘 청산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2년 5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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