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 〈선제타격핵전쟁책동중단! 윤석열호전무리청산! 미군철거!〉 옛전남도청앞 21차반미대장정출정식

14일 반미투쟁본부는 옛전남도청앞에서 <선제타격핵전쟁책동중단! 윤석열호전무리청산! 미군철거!> 21차반미대장정출정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하신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오늘 우리는 미제침략세력과 이에 부역힌 친미파쇼권력에 맞선 노동자·민중의 영웅적인 투쟁이 있었던 광주항쟁의 중심부에 서있다. 광주항쟁정신은 민족자주정신이자 민중민주정신이다. 반미구국항쟁에 총궐기해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호전파쇼무리인 윤석열패와 국민의힘을 청산시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호 <친미호전, 파쇼부패무리 윤석열패 몰아내자!>, <친미호전, 파쇼부패무리의 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위험천만한 대북선제타격망동 북침핵전쟁책동 즉각 중단하라!>, <제국주의침략군,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조봉훈평화협정운동본부광주전남지역본부집행위원장은 <현재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책임자가 미제국주의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1980년 5월의 정신은 반미자주의 정신으로 계승돼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미제를 타도하는 것은 인류의 희망이다. 분단된 조국의 현실은 미제를 몰아내야만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며 반미자주투쟁을 벌일 것을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앞에서 분명히 결의한다. 우리들과 함께 이 반미투쟁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바이든이 코리아반도에 기어코 발을 들여놓겠다고 한다. 바이든의 방남은 명백한 전쟁행각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미남합동항공훈련은 명백한 북침핵전쟁책동이다.>라며 <미국과 윤석열무리의 꼴을 보고있자니 80년 광주가 떠오른다. 점령군으로 이땅에 들어와 우리민족을 분열시킨 미군의 비호아래 광주의 민중들을 끔찍하게 학살했던 전두환반역정권과 미국이 주장하는 <선제타격>· <CVID>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윤석열무리는 결코 둘로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땅엔 아직도 미군이 존재하고 그에 기생해 살아가는 친미매국호전무리가 있다. 광주의 열사들이 염원했던 대동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반미투쟁본부는 광주민중항쟁정신을 계승해 가열한 반미항쟁을 전개할 사명감을 안고 투쟁으로 떨쳐나서겠다. 광주항쟁정신을 계승한 이땅의 청년학생들은 반드시 이땅에 정의로운 투쟁의 횃불을 지펴올릴 것이다.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무리를 청산해 민족자주와 민중민주, 조국통일의 새날을 앞당기자>고 힘주어 말했다.

청년레지스탕스단장은 <범인은 있지만 정확히 특정할수 없었던 사회가 우리사회였다. 1980년 광주를 통해 비로소 우리사회는 분열과 분단의 주범인 미국을 직시했다.>며 <미국을 등에 업은 전두환은 광주학살의 피묻은 손으로 권력을 장악했다. 윤석열은 당선전에도 당선이 된 후에도 줄곧 미국이 말하는 <북 선제타격>을 따라하며 <이명박근혜>의 대북정책과 노동악폐를 이어 천만촛불에 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항쟁이후 미국의 반역무리비호로 인해 악폐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미군이 있기에 평화가 부정됐고 통일이 아닌 반공과 동족대결의 길을 걸어왔다. 더이상 미국과 반역무리들의 존재로 인해 악폐청산과 새사회로 가는 걸음이 막힐수는 없다.>며 <핵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철거시키고 친미호전파쇼부패세력 윤석열무리청산투쟁으로 코리아반도의 봄를 앞당기자.  단결한 민중의 힘, 거족적인 투쟁과 항쟁만이 광주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바이든의 방남티켓은 전쟁예고장이다. 바이든의 방남은 코리아반도 핵전쟁발발의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위험천만한 전쟁행각이며 대북선전포고와 다름없다.>며 <미국은 우크라이나전을 장기전으로 만드는 주요인이자 전쟁을 일으킨 직접적근원입니다. 우크라이나전을 대리전으로 치르며 한편으로는 남과 대만을 앞세워 북과 중국과의 대리전을 획책하는 미국의 교활한 책동은 아시아에서의 핵전쟁위기를 역대급으로 고조시키며 핵전쟁발발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국의 민중을 방패막이로 내세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나 미국의 힘으로 중국을 상대하려는 대만총통이나, 미국의 핵전략자산까지 끌어와 선제타격을 하려는 윤석열이나 미국의 주구라는 점에서 완전히 일치한다.>며 <전두환파쇼무리가 미국을 대리하며 광주민중을 살육했듯이 윤석열파쇼무리는 21세기광주사태를 만들수 있는 가장 위험한 세력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대상이다. 우리는 민중민주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항쟁정신을 계승할 것이다. 민중민주당이 앞장서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광주항쟁정신 따라 제국주의침략군인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호전파쇼무리인 윤석열패와 국민의힘을 청산하자!>를 낭독한 뒤 <주한미군철거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본성명]
광주항쟁정신 따라 제국주의침략군인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호전파쇼무리인 윤석열패와 국민의힘을 청산하자!

계속적으로 감행되는 <한미>합동군사연습으로 인해 핵전쟁가능성이 심화되고 있다. 11일 3년만에 <한미연합의무지원 야외기동훈련>이 재개됐다. 실제전쟁을 상정해 <의무지원능력향상>을 의도로 한 <야외기동훈련>은 3일 <한미대잠해양탐색훈련>, 9일 <한미연합공중훈련>에 이어 전개된, <한미>합동북침핵전쟁연습의 연장이다. 미국에 의한 우리땅과 아시아에서의 핵전쟁위기는 북과 중국을 대상으로 일자위대를 동원해 미일합동핵전쟁연습을 감행하고 주변지역에 핵전력을 전개시키는 것으로도 드러난다.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속에 21일 미<대통령> 바이든이 <한국>, 일본을 연속적으로 방문해 <한미일3각군사동맹>강화를 주문할 계획이다. 바이든의 전쟁행각으로 반도와 아시아의 전쟁정세가 더욱 첨예해질 것은 불보듯 뻔하다.

윤석열친미호전파쇼세력의 집권으로 이땅의 핵전쟁발발은 시간문제가 됐다. 윤석열은 10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지하벙커에서 공식업무를 시작하며 뿌리깊은 호전본색을 드러내더니 취임사에서는 <지속가능한 평화>라고 떠들며 우리민중을 기만하고 있다. 윤석열식 <평화>는 <북 핵과 미사일위협억제를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것으로 전쟁의 다른 말이다. 이는 11일 국방장관 이종섭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북이 직접적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떠벌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평화를 역행하는 윤석열무리의 친미호전책동, 반북대결망동으로 인해 이땅은 전례없는 전쟁전야상황에 놓여있다.

대외적으로 사대호전세력이 대내적으로 파쇼부패세력이다. 12일 윤석열이 취임하자마자 김련희평양시민을 불법압수수색했다. 또다시 희대의 파쇼악법 보안법과 파쇼적 폭압기관 정보원, 파쇼적 매문언론들이 합세해 통일애국세력과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다. 윤석열이 취임전에는 검찰이 나서서 노조지도부들에 구속영장을 신청하더니, 취임하자마자 경찰이 나서서 이 난리다. 윤석열은 최악의 친미주의자이자 반북호전세력 박진을 필두로 <NLL대화록유출>주범 권영세, <한미동맹>강화를 주창하는 이종섭을 각각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의 장관에 선임하고 검언유착·검경유착의 대명사 한동훈을 법무장관에, <간첩조작사건>의 이시원을 대통령실공직기강보좌관에 선임하며 친미호전성과 반민주파쇼성을 완전히 드러냈다. 국무총리 한덕수 이하 18개부처 장관임명자들 중 사대매국성, 파쇼부패성에서 자유로운 자가 한명도 없는 현실은 윤석열무리의 심각한 반역성을 확인시켜준다.

광주항쟁정신 따라 미제국주의침략군인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호전파쇼무리인 윤석열패와 국민의힘을 청산해야 한다. 42년전 전두환군사파쇼세력에 의한 광주학살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은 밝혀진 지 오래다. 미국은 5.17비상계엄전국확대와 광주진압을 위한 군대의 이동을 승인하며 전적으로 전두환군사파쇼무리를 밀어줬다. 미국이 제국주의침략세력이라는 것은 현 윤석열친미호전파쇼권력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것으로도 드러난다. 이는 최악의 반북호전세력인 전미부통령 펜스가 윤석열을 당선전후에 2차례나 연속적으로 만났고 윤석열이 미국의 대북침략책동을 앵무새처럼 따라읊어대는 것을 통해 확인된다. 제국주의침략군이며 핵전쟁화근인 미군을 철거하고 친미호전파쇼무리 윤석열패거리를 청산해야만 42년전 광주민중의 숙원을 실현할 수 있다. 광주항쟁정신을 가슴에 품은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쟁에 총궐기해 침략무리, 호전무리, 파쇼무리를 쓸어버리고 자주와 평화,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친미호전, 파쇼부패무리 윤석열패 몰아내자!
친미호전, 파쇼부패무리의 소굴 국민의힘 해체하라!
위험천만한 대북선제타격망동 북침핵전쟁책동 즉각 중단하라!
제국주의침략군,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2022년 5월14일 광주 옛전남도청앞
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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