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화근 미군철거!〉 서대문역·종각역앞 정당연설회

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대문역과 종각역에서 출·퇴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핵전쟁화근만악근원미군철거>, <친미호전윤석열무리청산> 글자피시를 펼치고 당원들은 구호 <북침핵전쟁연습 영구 중단하라!>,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 <선제타격 망발하는 윤석열무리 청산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출근시간대 서대문역에서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내가 그럴줄 알았다!>라는 말, 반복되는 행동속 뻔한 결과가 예상될때 모두가 쓰는 이말이 첨예한 코리아반도정세에 적용된다면 <이러다 전쟁이 날줄 알았다>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전에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바로 미군철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군은 90년대 남코리아에 전술핵무기 1000개를 배치하고 세계 처음으로 생화학무기실험실을 오산미군기지에 만들었으며, 70여년간 북침훈련을 벌여왔다. 내달초엔 항모·핵잠 등 미핵전략자산이 동원된 대규모 미남합동북침훈련을 한다고 한다. 이를 두고 절대 전쟁이 터지지 않는다고 단언하는게 더 이상하다>, <미국은 일본을 2차대전 전범에서 풀어주며 후방전력기지로 준비시키기까지 했다. 바이든은 동북아전선인 남코리아와 일본을 시찰하며 대북·대중억제력강화를 말하고 선제타격능력을 입에 올렸다. 일본자위대의 적기지공격능력을 운운하며 대만전쟁에 동원하겠다까지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윤석열이 당선된 이유, 윤석열이 국방부실로 집무실을 이전한 이유, 벙커에 들어간 이유에는 외세 미국이 있다. 전두환·박정희·노태우 등 반역세력은 미국의 코리아반도지배정책의 손과 발이었고 미군을 숭상하고 떠받들며 대통령자리를 해먹었다.>며 <생존과 발전을 결정하는건 외세가 아니라 우리다. 전쟁을 불러오는 미군을 몰아내고 우리민족이 나아갈 길은 우리가 결정하자>고 호소했다.

퇴근시간대 종각역에서 진행된 정당연설회에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5월광주민중항쟁, 4월민중항쟁, 6월항쟁, 온갖 억압과 착취에서 벗어나 주인답게 살겠다며 항쟁으로 일떠나선 민중을 총칼로 짓밟았던 군부호전광들이다. 윤석열무리는 이러한 군부호전광들과 함께 코리아반도를 반북반공으로 얼룩진 분열과 대립의 전장으로 전변시켰다. 이들로 인해 남과 북이 판문점선언에서 서로 합의했던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민족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결의 원칙에 커다란 균열이 생기게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코리아반도에 핵전쟁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민족반역무리들을 수족처럼 부리는 미국은 친미국가들을 재무장시켜 전장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전에서 신나치세력을 인적·물적으로 지원하더니 이제는 전범국 일본과 함께 합동군사훈련을 전개하며 미일남군사<동맹>강화를 망언하고 있다. 군사적으로 민감한 현시기에 줄기차게 대북적대시책동을 벌이는 바이든의 방남·방일은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핵전쟁행각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정체는 우리의 우방국도 동맹국도 아닌 제국주의 우두머리국가다. 온인류는 미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기 위한 정의의 전선에 일떠서고 있다. 우리민중은 전쟁이냐 평화냐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있다. 기어이 북침전쟁을 택하며 우리민중을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으려는 미국에게 민중의 이름으로 심판을 내리자. 빼앗긴 우리의 것을 모조리 되찾기 위해 하나가 되어 싸워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영상과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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