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대선후보시기 1.11 신년기자회견에서 북의 미사일시험발사에 대한 질문에 <마하5이상의미사일이발사되면,핵을탑재했다고하면,수도권에도달해서대량살상을하는데걸리는시간은1분이내다.요격이사실상불가하다.>며 <조짐이보일때3축체제의가장앞에있는킬체인(Kill-Chain)이라는선제타격밖에막을수있는방법이지금없다>고 답했다. <선제타격론>은 남의 <국방백서>에서는 공공연하게 밝히고있는 사실이지만 같은 당의 홍준표후보조차 미국과의 협의를 통해 선제타격을 최대한 막는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취해온것으로 윤석열의 발언은 유례없는 초강경발언이었다. 여기에 4.1 국회국방위회의에서 문재인정부 서욱국방부장관이 국민당(국민의힘)국회의원의 질의에 선제타격능력을 갖춰야한다는데 동의를 표했고 그러자 다음날 조선노동당 박정천비서와 김여정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해 이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4.4 김여정부부장은 재차 담화를 발표해 <우리는명백히그런전쟁을반대한다.남조선이우리와군사적대결을선택하는상황이온다면부득이우리의핵전투무력은자기의임무를수행해야하게될것>이라고 핵전투태세를 강조했다. 4.22 북에서 문재인대통령과 친서를 교환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북의 일관된 민족통일전선사상을 보여준다. 4.25 조선인민혁명군창건90돌경축열병식에서는 김정은위원장이 연설에서 <우리핵무력의기본사명은전쟁을억제함에있지만이땅에서우리가결코바라지않는상황이조성되는경우에까지우리의핵이전쟁방지라는하나의사명에만속박되어있을수는없습니다.어떤세력이든우리국가의근본이익을침탈하려든다면우리핵무력은의외의자기의둘째가는사명을결단코결행하지않을수없을것>이라며 핵사용을 거의 공식화하고있는 상황이다. 문재인정부당시에는 군부호전세력이라고 표현해 문재인정부와 일정정도 구분했지만 윤석열은 <선제타격>등 호전발언으로 사실상 <군부호전광>과 한세력으로 되고있다는데서 더욱 위험하다. 윤석열은 군사파쇼세력에 뿌리를 둔 국민당의 대통령이며 반북호전발언으로 전쟁가능성을 높이고있다. 전쟁은 파쇼세력의 파쇼통치의 강력한 토대가 된다. 독일의 나치즘, 이탈리아의 파시즘, 일본의 군국주의는 전쟁자체를 목적으로 하며 전쟁을 수단·방법으로 폭압통치를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민중이다. 전쟁은 일어나지말아야하며 전쟁이 벌어진다면 반드시 우리민족과 민중이 승리하는 전쟁이 되도록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