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친일친미파쇼호전광윤석열무리청산! 제국주의핵전쟁책동나토해체! 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총 5차례 진행했다.
정당연설회 1부에서 당원들은 <친일친미파쇼호전광윤석열무리청산> 글자피시를 펼치고 연설했다. 2부에서는 <한국나토가입반대미군철거>, 3~4부에서는 <제국주의전쟁소굴나토해체> 구호를, 마지막 5부에서는 <나토해체><미군철거> 글자피시와 <친미호전파쇼부패 윤석열·국민의힘청산! 대북선제타격 북침핵전쟁책동 미군철거!> 이미지피시를 들었다.
당원들은 <남코리아 나토가입 반대한다!> <제국주의전쟁소굴 나토 해체하라!>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라!> <친일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발언을 이어갔다.
1부에서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나토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윤석열무리의 스페인출국은 우리민중을 전쟁터로 등떠미는 것이다. 나토를 조종하고 있는 것은 제국주의세력의 우두머리 미국이다. 미군철거와 나토해체는 둘이 아닌 하나다. 우리민중은 다함께 미군철거투쟁과 나토해체투쟁을 벌여나가야 한다. 그것만이 탐욕에 눈이 멀어버린 제국주의세력으로부터 이 땅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언한 학생당원은 <나토는 존재자체가 전쟁도발이며 선제타격이다. 이번 나토회의는 온갖 전범국을 다 모아 러시아와 중국은 고립시키고 일본, 남코리아, 호주, 우크라이나까지 넣어 극단의 시소체제를 만들겠다는 미국의 구상이다. 세계최대전쟁연습을 주도하고 자행하며 전쟁을 일으키는 미국과 그에 동조하는 호전국가들의 명백한 전쟁책동이다.>라고 지적했다.
2부에서 발언한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은 <코리아반도와 양안관계를 두고 제국주의국가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벌이는 전쟁연습은 전쟁위기를 최악으로 고조시키고 있다. 미제국주의와 그 수하의 제국주의세력들은 끊임없이 반북·반중·반러를 위한 노골적인 전쟁연합들을 형성해 호전망언들을 떠들고 있고 하늘과 바다, 땅을 구분하지 않고 연일 전쟁연습을 벌여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정도를 모르고 풍선에 바람을 넣으면 언젠가 반드시 터지듯 전쟁없이 살수 없는 제국주의세력들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이 계속된다면 전쟁은 반드시 날수밖에 없다. 그런 전쟁정세속에 미일제국주의를 따라 나토까지 찾아가 전쟁책동을 벌이는 윤석열의 행태는 온민중을 제국주의전쟁의 참화속으로 밀어넣으려는 오늘날의 <사라예보의 총성>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전대미문의 친미호전파쇼부패무리 윤석열패다. 엄청난 혈세를 들여 참석할 명분도 없는 회의에 참석해 뭘하겠다는 것인가. 윤석열의 나토회의참석에 대한 민중들의 질타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짧은 3분연설을 통해 <북핵대응협력요청>을 한다고 한다. 함께 전쟁하자고, 도와달라고 구걸하는 꼴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역사가 증명하듯 민중을 등지고 권력을 쫒아 사대를 즐겨하던 자들의 운명은 언제나 파멸이었다. 스스로 제국주의침략협의체 나토회의에 참석해 제 명줄을 잡아당기는 윤석열의 파멸은 멀지않았다. 윤석열패를 청산시키고 이땅에서 미군을 몰아내는 그날 우리는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날을 이룰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3부에서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윤석열의 나토회의참여는 용산국방부실 이전강행에 이은 비상식적 행보다. 동족인 북을 제거해야할 대상으로 지목하겠다는 발언은 전쟁호전광 윤석열이 미국의 꼭두각시나 다름없음을 다시한번 보여줬으며 민중의 무리죽음을 유발할 코리아전쟁을 재현하겠다고 날뛰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나토는 미국이 우두머리인 침략동맹체다. 1949년에 만들어진 나토는 50년 코리아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도 했다. 1999년 유고슬라비아공습, 2011년에는 리비아를 공습해 초토화시키며 학살했다. 2차세계대전이후 동독의 동쪽으로 영역을 확장하지 않겠다는 <나토동진금지약속>를 묵살하고 파기했으며, 핵전략자산들을 배치하며 병력증강과 전쟁연습을 감행하여 인위적으로 핵전쟁위기를 심화시켜왔다. 최근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묶으려하며 러시아앞까지 전진해 동유럽을 전쟁터로 만들었다. 제국주의침략동맹인 나토는 반드시 해체돼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4부에서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냉전시대 낡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군사동맹체인 나토가 이제는 유럽에서 아시아로 그 침략의 발톱을 세우고 세를 확장하려하고 있다>, <미국·나토가 일방으로 추진하는 미국중심의 폭력적 질서에 순응하며 북침핵전쟁책동을 자행하는 윤석열무리로 인해 코리아반도전쟁의 초침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주인의 부름에 꼬리를 흔들며 나토가입을 추진하려는 윤석열무리는 저열하고 무식하다 못해 무모하기까지 하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나토는 당장 해체돼야 한다. 침략과 약탈의 제국주의질서,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합리화하는 군사경제적악행과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오늘 우리가 벌이는 나토해체투쟁은 제국주의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이며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하고 그 주구인 친일친미파쇼호전광윤석열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이다.>라고 밝혔다.
5부에서 민중민주당대표는 <세계는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한 제국주의세력과 북·중·러·이란을 중심으로한 반제국주의세력으로 양분돼 있다. 이 2체제는 우크라이나전을 시작으로 화해할수 없는 역사적 대결돌로 마주달리고 있다.>며 <미군으로부터 76년동안 고통을 당해온 우리민중은 전세계대격변기라는 미증유의 역사의 전환점속에서 또다시 미국의 식민지배의 굴레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것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이 나토로부터 받은 초청장은 죽음의 초청장이다. 더럽고 추악한 악마들의 초창장이다. 미국주도의 세계전쟁에 참전해겠다고 확약하는, 광분한 제국주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민중을 전쟁으로 내모는 미친 짓이다.>라고 맹비난했다.
계속해서 <민중민주당은 나토정상회담이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해체>·<미군철거>·<윤석열무리청산>을 소리높여 외치며 국제적 여론을 불러일으키는 투쟁을 시작했다>고 알리며 <우리는 이땅에 핵전쟁참화를 불러일으킬 미국주도의 나토정상회담에 윤석열무리가 참가하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 우리는 미국주도의 전세계전쟁책동에 동조하는 모든 무모한 합의를 거부할 것이다. 민중민주당은 이땅에 핵전쟁참화를 불러일으킬 미군을 철거시키고, 나토를 해체하며, 그의 철저한 주구 윤석열을 몰아낼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남코리아 나토가입 반대한다!> <제국주의전쟁소굴 나토 해체하라!> <핵전쟁화근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라!> <친일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친 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민중민주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우리말과 영어로 된 <제국주의전쟁소굴 나토해체!>, <한국 나토가입반대!> 구호를 들고 평화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원정투쟁이 전개중이다.
다음은 정당연설회 영상과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