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핵전쟁연습중단미군철거>, <친미호전윤석열무리청산> 글자피시를 펼치고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우리민족 500만의 희생을 낳은 코리아전쟁은 제국주의나라들에게는 한낱 돈벌이수단일뿐이었다>며 <미국은 패전국 일본을 전쟁후방기지로 만들며 승전국 조선의 반을 갈랐고 이남에 불법적으로 주둔하여 이땅을 지배하기 시작해 오늘날까지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윤석열무리의 전대미문의 민족반역행보는 끔찍하다>며 <미일남군사동맹완성을 획책하고 미군이 있는 곳이라면 취임시작부터 달려나가 북선제타격·핵전쟁망언을 떠들고 미대통령 바이든에 핵전략자산을 구걸하며 나토회의에 참가함으로써 민족의 전도앞에 놓인 핵전쟁위기를 막기는커녕 되려 부추기는 후안무치한 사대망국의 길을 걷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전대미문의 핵전쟁위기속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은 외세가 아닌 우리민족의 힘을 믿고 나아가는 길이다>라며 <남북대결을 획책하고 미국의 지배·간섭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또한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매달리는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청산하지 않고는 민족의 화합과 단결은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군철거투쟁과 친미호전파쇼윤석열무리청산투쟁에 떨쳐일어나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오늘은 미국의 패전일>이라며 <미국은 본인들이 자초하고 저지른 전쟁을 우리민족이 먼저 시작했다며 역사를 왜곡하고, 이땅을 아시아의 반공기지 최전선으로 만들려 끊임없이 책동해왔다>, <제국주의패권유지를 위한 미국의 강권과 전횡은 전세계적인 반제반미투쟁의 열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북전단살포, 악선전, 간첩조작, 국가보안법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족의 분열을 획책하고 이땅을 영구분단시키려는 미제와 그 하수인 친미파쇼정권들은 번번히 민중의 심판아래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며 <친미호전파쇼윤석열무리와 미제침략세력의 끊임없는 북침전쟁도발은 오히려 스스로의 파멸을 재촉한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우리민족은 단한번도 미제침략세력에 의해 패배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할 것이다. 우리민족은 언제나 그랬듯 영원히 하나로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