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7월호 <반나토>가 7월28일 발행됐다.
사설 <역사적대전환기>는 <우리는 단결이지만 상대는 야합이다. 우리안에 있는 이견은 비적대적이어 토론으로 해결할수 있다. 하지만 상대측에 있는 이견은 적대적이어 청산으로만 해결할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 6월말 마드리드의 가두에 울려퍼졌던 <나토해체>의 함성은 시대의 반영이며 민중의 요구기에 반드시 그렇게 이뤄질수밖에 없다>며 <이미 세계는 제국주의침략세력에 맞서는 강력한 반제전선을 형성하며 온세계의 자주화를 향한 최후승리의 힘찬 전진을 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 <날로 강해지는 반제자주세력과 제국주의세력의 연이은 패배>는 <푸틴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당연히 남코리아전·대만전이다. 특히 대만전은 모든것을 바꿀 것이다. 물론 남코리아전과 대만전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라고 분석했다.
또 <세상은 더이상 시온·딥스가 마음대로 유린하는 놀이터가 되기를 거부하고 있다>며 <나토를 확대해 잃어버린 군사·외교적패권을 되찾아보려하는 미·유럽제국주의의 책략은 결코 성공할수 없다. 이제는 남코리아전·대만전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언론을 찾아보기 어렵다. 3차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됐고 세계는 머지않아 자유롭고 민주적인 새국제질서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계속해서 <북당중앙군사위 <중요군사행동계획추가>>, <지능핵로케트탄1발로 1개군단전멸가능>, <방역대전은 <조국보위전>이자 <인민사수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나토정상회의>, <미의 <대중전선>에 들러리된 윤석열의 구걸외교>, <미패권에 맞서 확대되는 중·러의 상하이협력기구>, <푸틴 <본격적인작전은시작도안했다>경고>, <고물가·고금리의 악순환, 잇따른 국가파산우려>, <고물가·고금리 최악경제위기대책이 임금동결?>, <반민중호전세력에 맞선 민중민주당의 국제연대와 민중연대투쟁> 순으로 정세를 해설했다.
당과투쟁 <나토해체! DISBAND NATO!>에는 민중민주당(민중당)마드리드평화원정단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해체투쟁 등을 담았다.
정책 <나토확장책략은 실패할수밖에 없는 제국주의의 궁여지책>에서는 <1·2차세계대전의 결과에 위기의식을 느낀 제국주의세력은 미제국주의를 우두머리로 하는 새로운 제국주의체계를 꾸리고 <냉전>이라는 반공동주의전선을 형성하며 반격에 나섰다>며 <미제국주의는 아직 핵무력을 갖추지못한 소련의 약점을 파고들며 유엔을 <거수기>처럼 이용해 코리아에 분단체제를 고착시키고 끝내 전쟁까지 일어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제국주의의 유럽으로의 확장인 나토는 미제국주의와 유럽제국주의가 한몸으로 움직이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국제적 범위의 침략과 약탈을 군사·외교적으로 지지·방조했다>며 <이미 인류는 제국주의와 나토의 야수적 본질을 꿰뚫어본지 오래>, <현실이 입증하듯이 반제자주세력은 나날이 강화되고있는데 반해 제국주의세력은 그정치·경제적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권존중과평화수호>의 숭고한 뜻, 유엔>, <서방제국주의세력의 군사동맹체, 나토>, <아시아태평양지역 미군의 첨병, 안쥬스>, <정치·군사력강화와 드골의 독자노선>, <서방의 침략전쟁에 반대한 군사동맹, 바르샤바조약기구>, <반제자주역량의 성장·강화, 비동맹운동>, <원칙 잃은 다자안보체제, OSCE>, <해방을 위한 군사·경제공동체, 알바>, <지역불안정을 높이는 미·일·남3각협력>, <북·중·러의 긴밀한 전략전술적협동>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 문화 <핵전쟁소굴 나토의 세력확장과 침략전쟁의 역사>에는 <<닥터스트레인지러브> 자멸>, <나토의 세력확장과 점증되는 핵전쟁위기>, <<워독> 개>를 담았다.
씨네마떼크는 <레드>의 평론 <침몰>를 게재했다.
이달의 인물에서는 수카르노와 남일의 역사에 대해 서술했다.
날줄과 씨줄에서는 <집단안보체제>를, 플랫포옴은 <반제전선기치>를 주제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