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미대앞정당연설회 〈세르비아 네오나치책동 규탄한다!〉

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세르비아 네오나치책동 규탄한다!>, <세르비아 진보세력탄압 반대한다!>, <미-NATO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당원들은 <미군철거> 구호피시를 내세우고 <미-NATO제국주의전쟁책동반대!> 등 이미지피시를 높이 들었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미국은 앞잡이들을 무장시켜 손에 피 한방울 묻히지 않고 대리전을 벌이고 있다>며 <전쟁은 파쇼통치의 강력한 토대다.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한 신나치세력의 테러행위의 배후엔 미국이 있다. 최근에는  베오그라드의 유고슬라비아진보정당사무실의 창문이 파괴되고, 외벽에 혐오문구를 도배하는 히스테리적인 테러가 자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르비아정부는 묵인함으로써 테러범죄를 키워왔다. 이러한 테러는 앞에서 언급했듯 우연이 아닌 미국의 배후아래 계획적으로 목적의식적인 것이다.>라며 <미국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신나치세력은 맥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것이다. 끔찍한 민간인학살도 세르비아진보세력에 대한 테러도, 오늘날의 우크라이나전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세르비아공동주의세력에 대한 테러는 20세기 최고파쇼세력인 히틀러파쇼가 21세기 되살아난 것으로 공동주의·진보세력을 탄압하는 행태가 재현된 것이다>라며 <세르비아정부는 테러행위를 묵인비호하며 역사의 반동에 편에 설 것인지, 민중의 생명와 안전을 책임지며 역사의 무대앞에 당당히 나설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세르비아정부는 합법정치활동을 보장하고 신나치무리의 정치테러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현재 남코리아에서는 젤렌스키가 아조프대대를 비롯한 나치즘세력을 군부로 끌여들여 전쟁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친미대리정부 윤석열이 친미군부파쇼세력과 손을 잡고 북침전쟁을 획책하고있는 상황이다>라며 <코리아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애국세력에게 반인륜적인 공안탄압을, 노동자민중의 집회를 막아나서는 친미호전적인 파쇼정부다>,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일군군주의세력을 동원하고 윤석열친미호전무리와 대만민진당분리주의세력을 배후조종해 전쟁을 획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 진보세력은 단결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세르비아공동주의당에 대한 테러는 곧 전세계진보세력에 대한 테러와 탄압이다>라며 <민중민주당은 반제반미전선에서의 공동행동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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