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항쟁의기관차〉 광범위한 세계반제전선이 필요하다

요제프 보쉿트 Jozef Bossuyt | 벨기에코리아친선협회 코리아이즈원대표 

1999세미나에 대해 유고슬라비아신CP의 브란코키타노비치는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

<… 구유고슬라비아연방을 붕괴시킨 주범은 제국주의자들이고 나토가 발칸침략을 위해 심은 제5열이 우리대륙에서 사회주의의 모든 유산을 파괴하려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다수민중의 용감한 저항에 부딪쳤다.

이침략의 두번째이유는 나토가 유고슬라비아에 예속정권을 수립해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구소련의 기타국가들에 공동주의정권이 다시 들어서지않도록 원하기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오늘날의 유고슬라비아를 발칸반도중앙지역 코소보와 같은 꼭두각시소국들로 산산이 해체시키고 그영토에 군사기지를 세우는것이 필요하다. …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나토침략의 세번째이유는 미국의 강권을 감히 거스르는 모든 국가, 모든 민중들에게 겁을 주기 위함이다. …

네번째이유는 나토가 구소련영토쪽으로 확장해가는 동안,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부터 남측지역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히틀러가 1941.4 똑같이 했다. 그는 소련을 침략하기전에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했다.

다섯번째이유는 발칸반도에서 <제5열>의 강화가 자본주의네트워크를 대변하기때문이다.

여섯번째이유는 세계 다른 지역에도 쓰일것이며 특히 러시아, 중국을 비롯한 기타나라들에 반대해 적절한 시기에 쓰일 새로운 군대체계와 침략의 전략전술을 시험하기 위함이다. 

일곱번째이유는 코소보를 비롯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알바니아, 루마니아등 기타지역에 진보세력, 다른 무엇보다도 공동주의자들의 귀환에 폭력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군사기지를 세우기 위함이다. 

유고슬라비아는 평화를 옹호한다. 우리모두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의 애국적인 정부를 지지한다, 변절자의 수는 무의미하다. 물론 맑스레닌주의유고슬라비아신CP은 본질적측면을 고려했을때 밀로셰비치정부의 관점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내부문제고 당면해서는 조국방어가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코소보에 알바니아분리주의자들의 <꼭두각시국가>, 즉 미국의 보호국건설을 용납할수 없다.

만약 세계진보세력들이 오늘 나토침략자들을 타도하지않으면, 내일 나토의 침략대상은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 중국, 코리아가 될것이다. 3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전에 모든 진보세력들은 계속되는 나토확장을 막고 침략계획을 막기 위해 하나의 연합으로 조직돼야한다. 공동주의자들은 제2차세계대전에서 파시즘을 물리쳤고 오늘날에도 그렇게 할것이다.>

브란코키타노비치(유고슬라비아신CP)의 모든 분석과 예측이 맞다는것이 입증됐다.

미·나토세력과 그꼭두각시들은 유고슬라비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돈바스를 침략하고 점령하고 폭격했으며 그들은 이제 중국-대만과 코리아를 위협하고있다.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우리는 두군사동맹의 존재를 관찰한다. 한편에는 미제국주의주도의 나토30개국과 군대, 동아시아의 일본·남코리아·호주를 포함하는 침략적인 제국주의동맹이 있다. 

이에 대항해 반대편에는 중·러·북·이란·시리아·벨라루스로 이뤄진 사실상의 군사동맹이 있다.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전쟁동맹에 대한 승리는 국제공동주의운동의 단결에 대한 시각을 열어주고 사회주의혁명의 아빙기를 열어줄것이다.

노동계급과 근로민중을 기초로 하고 세계사회주의라는 확실한 관점에서 평화를 위해 일하는, 공동주의당·노동당이 주도하는 가능한 넓은 세계반제전선을 구성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세계반제전선은 서로 다른 세력들로 이뤄진다. 그안에는 사회주의나라들도 있고 민족해방을 위해 제국주의에 대항해 투쟁하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의 피억압피착취민중들도 있고, 그리고 부르주아독점체들의 독재에 대항해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자본주의국가들의 노동계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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