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12]
표정두열사의 반미반파쇼투쟁정신 따라 윤석열친미파쇼정부 끝장내고 미군 철거하자!
1. 윤석열친미호전정부의 반북호전책동으로 이땅은 전대미문의 핵전쟁위기상황에 놓여있다. 현재 미남군당국은 티크나이프군사연습을 전개중이다. 이 연습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내부로 침투하는 <특수작전>을 숙달하는 연습으로, 극악무도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이번연습에는 미공군 최신예특수전항공기 AC-130J가 최초로 코리아반도에 전개했으며 약3km이상의 상공에서 정밀유도무기들로 <표적>을 타격하는 연습을 감행하고 있다. 미남군당국의 침략전쟁연습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부터 미국·태국주도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 코브라골드에 남코리아군이 참가하고 있으며 2월에만 미남합동항공연습, 미·일·남미사일연습 등을 통해 각종 전술핵무기와 살상무기들이 코리아반도에 전개했다.
2. 윤석열친미주구정부와 미제침략세력에 의해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최근 남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해법>안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윤석열매국정부는 일제강제동원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제3자변제안>을 공식화함으로써 강제징용피해자들과 우리민중을 완전히 우롱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같은 결정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점이다. 국가안보실장 김성한은 <미국이 한일간 강제징용배상문제협상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고 떠들었고 이번 안이 발표되자 미<대통령> 바이든이 직접 나서서 이번 결정이 <신기원적 새장>이라고 지껄였다.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으로 확인되듯이 미·일·남3각군사<동맹>강화는 일본을 전초기지화하고 코리아반도를 핵전쟁터로 전변시키려는 극악무도한 흉계다. 윤석열매국정부는 이제 친일매국적 본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미제침략세력의 북침핵전쟁책동 따라 기어이 이땅위에 핵전쟁을 일으키려 망동하고 있다.
3. 오늘은 표정두애국열사가 장렬히 산화한지 36년이 되는 날이다. 표정두열사는 1987년 3월6일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장기집권음모분쇄>, <박종철을 살려내라>, <광주사태 책임지라>를 외치며 자신의 육신에 불을 붙였으며 2일후인 3월8일 운명했다. 고등학생시절 5.18광주민중항쟁에 참가해 투쟁전선에 나섰던 표정두열사는 대학에 입학후 노동자이자 야학교사로 활동하며 5.18민중학살의 주범인 미제침략세력과 군사파쇼정권의 실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분투했다. 미제침략세력과 윤석열친미파쇼정부에 의해 전쟁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민중의 가슴속에 표정두열사의 반미반파쇼투쟁정신은 여전히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표정두열사정신을 실현하는 길은 미군철거와 윤석열친일파쇼정부를 퇴진하는 것이다. 우리민중은 표정두열사의 뜻을 따라 반미반파쇼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정부를 끝장내고 미군을 철거하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3월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