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 항쟁의기관차〉 반제투쟁, 3차대전, 그리고 사회주의적관점

드미트리오스 파텔리스 Dimitrios Patelis | 그리스 인류의변혁적단결을위한투쟁연합 

특히 3차세계대전이 격화되고있는 현재, 반제투쟁과 사회주의혁명·공동주의를 위한 투쟁의 유기적연계는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하다. 또한 모든 반식민지·반제·민족해방·민족자주·반파쇼등의 목표들은 사회주의의 혁명적관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기에 사회주의성격의 과도적개혁을 거치며 공동주의자들이 주도적, 결정적 역할을 하는 혁명적인 전선에 의해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완수될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세계반제플랫포옴이 결성됐고 발전하고있다. 같은 이유로 플랫포옴은 매우 중요한 이번 국제회의를 고동치는 라틴및세계반제운동의 심장, 카라카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노동계급이 혁명권력을 장악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생산수단및부문을 사회적으로 소유한 사회, 그리고 과학적인 계획, 민중의 통제, 평등한 관계, 상호이익과 국제연대의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한 사회만이 제국주의적 침해와 공격에 효과적으로, 단호하게, 승리적으로 맞설수 있다. 따라서 사회주의혁명을 위한 투쟁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반제투쟁을 조직하고 고조시키는 최적의 방법을 의식적으로 체계화해야한다. 

사회계급적, 사상정치적 내용에 근거해볼때 반제국주의와 사회주의·공동주의는 2가지로 구별되면서도, 단일한 혁명과정의 요소들로서 유기적으로 상호연관돼 있다.

그러므로 현대의 혁명이 세계자본주의체제내에서 수행되는한, 그혁명과정의 진보는 무엇보다도 반제반식민주의민족해방투쟁을 통해, 자주성을 위한 민중의 투쟁을 통해, 발전된자본주의국가, 즉 제국주의국가로부터 초과착취를 당하는 나라들이 비자본주의유형의 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중의 투쟁을 통해 이뤄진다. 중간이하발전수준을 가진 나라의 민중들이 벌이는 사회주의적방향에서 자주를 위한 승리적투쟁과 발전된자본주의국가들과 그동맹들에 의한 착취의 근절은 가장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혁명적상황이 발생하는데 유리한 가능성을 조성할 조건들이다.  

이는 제국주의국가들이 독점적초과이윤추출을 통해 기생하는 능력을 축소시키고 금융올리가르히들에게 매수·감정에호소하며기만하는것·방향상실·<나눠서지배하라>는원칙·폭력적탄압에 기반해 노동계급의 다양한 계층을 조종하는 능력을 제공하는 자원을 축소시킴으로써 달성된다. 이는 자본이 노동운동·공동주의운동내에 있는 기회주의세력의 약화되고있는 영향력을 보장하는 방식이자 자본과 제국주의의 대리인들을 움직이며 자기이익을 효과적으로 확실히 촉진하는 메커니즘이다. 따라서 세계자본주의체제가 약화되고 타도되는 주된 방식은 중진국 혹은 중진국에 근접한 국가들이 제국주의적초과착취및의존관계로부터 탈피하는것이 될것이다.

오늘날 반제투쟁강화의 기본전제는 현시대 혁명이론·방법론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키고 적용시키는것에 기초해 1국적, 지역적, 세계적 범위에서 공동주의운동을 재건하고 강화하는것이다. (전통적이고 새로운) 노동계급의 전위정당의 지위와 역할과 그당이 맑스레닌주의원칙과 프롤레타리아국제주의를 일관되게 고수하는것은 당의 역사적인 혁명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도덕적, 정치적, 사상적 헤게모니의 측면에서 유일하게 필수적인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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