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기옌 Roberto Guillén | 볼리비아공동주의당국제비서
자본주의의 제국주의적징후들은 가장 큰 위협을 보여주고 자본주의의 역사적인 고뇌는 세계가 필연적으로 변화해오고있음을 이해하지못한채 세계를 계속 지배하는척하기 위해 탐욕스러운 올리가르히들과 파쇼적표현들에 의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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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특히 미제국주의와 서유럽의 호전적인 집단은 군사공격촉발, 유례없는 군비경쟁초래, 우주군사화를 통해 다시금 국제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미정부에 의해 제국주의적침략성은 세계중론에 반하고 미국민중자체의 안보에도 반할정도의 정신나간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은 전세계에 신세계주의패권을 위해 국제관계에서 정글의 법칙을 적용하고 자기의 <영향력행사구역>이라 생각되는 모든 지역에서 불만을 품은 나라들을 봉쇄하고 공격하고 폭격하고 점령하며 테러국가처럼 무책임하게 행동한다.
과학기술발전을 전쟁산업에 적용한것은 인류를 전멸의 벼랑으로 내몰정도로 상당한 양의 괴물같은 대량살상수단을 만들어냈다. 현재 핵무기가 사용된다면 수시간안에 <지구상생명체는기억속에남게될것>이기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제국주의가 인류를 끌어들이고있는 광기다.
제국주의는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캄보디아, 이란, 이라크, 에티오피아, 레바논, 팔레스타인에서 침략전쟁을 일으켰고 전세계 어디든 비자본주의적발전의 길을 걷는곳에서는 나토·해병대와 같은 공격적인 조직을 이용하거나 이스라엘과 크로아티아같이 제국주의에 굴종하거나 제국주의의 일원인 국가를 이용해서 군사적긴장을 조성한다. …
우리는 또한 남코리아·대만과 같이 또다른 중요한 긴장의 근원지, 중국에 대한 대만의 도발, 북에 맞서는 미제국의 역할에 대해 우려한다. 더욱이, 제국주의가 화학무기와 세균무기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이기에 세계팬데믹이 다시 등장할지 매우 유의된다.
이런 정세에서 평화·존중·자결권및주권·서로다른사회정치체제를가진국가간존중을 위한 투쟁이 필요하며 군비축소를 위한 투쟁이 첫째과제다. 광범한 대중이 무기와 핵폭탄 없이 살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줘야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먼로독트린·산타페독트린·국가보안법과 피노체트·스트로에스네르·비델라·반세르등과 같은 조잡하고 모욕적인 반동독재정권의 시행이후 미제국주의는 힘으로 체제를 유지시키려했다. 미제는 저강도전쟁을 일으켰을뿐만아니라 나중에는 마약밀매문제를 이용해서 미군기지를 유지하고 아메리카내 패권을 강화하고자 했다.
사실 제국주의정책의 필수목표는 민중적이고 진정으로 민주적인 정부의 전진이 사회정치적변화를 추구하는것을 중단시키는것이고, 또 쿠바·니카라과·베네수엘라에서의 혁명을 파괴하는것이다. 이나라들이 즉각적인 범죄적침략의 대상이다. 나아가 제국주의는 추종국가들의 영토에 용병과 비정규군을 훈련시키고 공급할 군사기지를 세우려한다. 임박한 제국주의구상이 라틴아메리카와 세계에 강력한 연대의 물결을 일으키고있고 미국은 이에 귀를 닫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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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카리브지역, 그리고 전세계민중들은 미국의 제국주의정책에 단호히 저항해야한다. 우리는 자국의 자유·주권·자결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하며 정치적, 경제적 불안정과 대륙의 민중운동에 반하는 파쇼화과정을 규탄하고 반대해야한다.
볼리비아와 전세계의 공동주의자들은 제국주의지배에 맞서 투쟁하는 민중들에게 연대를 표한다. 특히 우리는 침략적이고 억압적인 미제국주의를 거부한다. 우리는 전쟁 없는 지구를 향해 모든 사회세력의 연대를 이끌고 인류에 대한 제국주의강대국들의 착취를 영구히 끝장내기 위해 국제적차원에서 더 많은 노동조합과 정치조직의 저항·반격의 조직화가 필수적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