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전날에 이어 미대사관앞에서 <미남전쟁회담반대! 친미호전광윤석열타도! 미군철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친일매국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매국 친미파쇼 윤석열 타도하자!>, <핵전쟁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철거하라!>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자는 <윤석열이 기어이 미국으로 가 전쟁회담을 진행하겠다고 한다>며 <윤석열이 방미하는 목적은 하나 오직 전쟁을 위함>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미상원외교위가 발표한 결의안에는 <확장억제>, <쿼드참여>, <북비핵화> 등 우리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짓밟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며 <윤석열을 타도하지않고서는 우리민족의 미래, 우리민중의 존엄은 지켜질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이 확장억제를 구걸하러 미국까지 간 것을 대대적으로 떠들어대고 있다>며 <미국의 확장억제는 북침핵공격선포와 다름이 없다. 윤석열-바이든회담은 북침핵공격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전쟁모의의 자리인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어젯날 동유럽은 오늘날 동아시아며 남코리아와 대만에서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며 <전쟁미치광이 윤석열과 바이든은 <미일남3각군사동맹>으로 북침전쟁책동을 강화하고 미남의 주종관계를 <한미동맹70년>으로 포장하며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극단에 이른 현정세의 모든 책임은 미제국주의전쟁책동과 그 하수인 윤석열정부에게 있다는것은 명확한 사실이다>라며 <항쟁이든 전쟁이든 기어이 터질 이 정세에서 우리는 민중을 믿고 자주와 민주, 통일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