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제플랫포옴해외대표단, 미대앞시위현장·평화의소녀상 방문 

17일 세계반제플랫포옴해외대표단은 민중민주당(민중당)의 미대사관앞 철야시위,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투쟁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해외대표단은 민중민주당(민중당)이 미대사관정문 맞은편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침핵전쟁책동중단!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철야시위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로 2059일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는 당원의 설명을 듣고 놀라워하며 강력한 지지와 연대를 표했다. 

미대사관앞에서 2493일째 진행되고 있는 <친미호전윤석열타도! 북침핵전쟁책동중단! 핵전쟁화근 미군철거!> 평화시위현장에도 방문했다. 당원은 해외대표단에게 기존에 이 자리에서 시위를 전개하면 경찰이 <비엔나협정>을 근거로 들며 폭력적으로 이격하곤 했는데, 시위의 합법성을 인정하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외대표단은 1535일째 진행되고 있는 미대사관포위시위에 함께하며 <미군철거> 피시를 들고 <양키 고 홈!> 구호를 외쳤다. 

다음으로 일대사관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반일행동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매국적인 한일합의 폐기!>를 요구하며 2696일째 농성중이다. 해외대표단은 반일행동의 12시 수요문화제에 함께했다. 일부는 밤늦은 시간 투쟁하는 여성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다시한번 방문하기도 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해외대표단의 연대를 환영하며 소녀상의 평화를 상징하는 뱃지와 팔찌를 선물했다. 이어 <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중단! 일본군성노예제문제철저해결!> 가로막을 펼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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