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세계반제플랫포옴·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전총)가 주최한 세계반제동시투쟁이 서울 전태일동상앞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패거리들은 경찰에 곤봉와 캡사이신으로 노동자를 때려잡으며 전두환·박정희 군부독재를 재현하고 있다>며 <민중이 주인되는 참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하루빨리 미군을 철거시키고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 노조탄압 파쇼독재 윤석열 타도하자!>, <북침핵전쟁동맹 미일남3각군사동맹 규탄한다!>, <제2의 6월항쟁으로 파쇼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제국주의침략군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전국세계노총조합원은 <오늘 우리는 이곳 전태일열사동상앞에서 6월항쟁의 정신과 전태일열사의 정신을 다시 새긴다>며 <윤석열로 인해 노동자들은 초보적인 민중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민중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활동은 불법으로 몰리고 있다>, <윤석열을 두고서는 하루도 살수 없다며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는 민심은 이제 윤석열을 찢어죽여도 성에 안찬다는 분노로 타오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석열호전광은 온갖 북침연습을 벌여대며 전쟁을 도발하고 있다>며 <제 나라 민중의 안전과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미제국주의의 침략책동에 한패로 움직이며 우리민중을 핵전쟁의 불구덩이로 밀어넣은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다른조합원은 <87년 6월항쟁이 민주화의 장을 연지 36년이 지났다. 커져가는 민중의 힘을 어떻게든 막기위해 제국주의와 그 주구들은 혈안이 됐다.>며 <우크라이나전은 파쇼세력에 반대하는 민중을 학살하는 또다른 인종청소범죄가 자행되는 잔인한 제국주의의 대리전이다>, <이 잔인한 전쟁은 미일제국주의의 또다른 야욕을 위해 동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정부를 이대로 두면 앞으로 수많은 민중의 죽음을 불러올 것이다>라며 <윤석열타도로 민중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 윤석열에게 일말의 양심을 기대할수 없음은 명백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부른 뒤 세계반제플랫포옴 깃발아래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WITHDRAW ALL US FORIEGN BASES!>, <THE PEOPLE UNITED WILL NEVER BE DEFEATED, WE WILL CERTAINLY WIN>,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 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구호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