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핵전쟁행각윤석열타도! 핵전쟁동맹나토해체!〉 반제반파쇼서울집회

15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미투본)·반일행동·파쇼탄압분쇄윤석열정부퇴진민중행동(반파쇼민중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핵전쟁행각윤석열타도! 핵전쟁동맹나토해체!> 반제반파쇼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윤석열은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와 군사협력을 강화할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넘어 유럽제국주의까지 추종하며 동아시아핵전을 도발하고 있다>며 <우리민족, 우리민중을 배반하는 전쟁광 윤석열을 하루빨리 타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친미 매국호전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매국 핵오염수 윤석열 타도하자!>, <3차세계대전 불러오는 나토 해체하라!>, <핵전쟁화근 미군 철거하라!>를 외쳤다.

이적평화협정운동본부상임대표는 <미국은 이땅을 점령하면서부터 끊임없이 전쟁으로 영토확장, 동맹확장을 하려는 노예동맹을 획책해왔다>며 <우리나라에서는 평택미군기지를 확장하였고 사드미군기지를 만드는것만 보아도 비단 북침뿐만 아니라 중국을 향하여 침략야욕을 보이는 것이 증명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국주의동맹을 해체해야한다. 끊임없이 한미노예동맹으로 끌려다니는 한국정부 지금의 윤석열과 같은 몰지각한 정권은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된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얼마든지 미국이 세워놓은 군사독재나 그후예 독재자를 무너뜨릴 힘을 갖고 있다. 윤석열타도는 당연하지만 이어서 미제국이 벌이는 전쟁책동까지도 깨뜨리고 한미일삼각동맹까지도 깨뜨려야만이 이땅에 진정한 평화와 자주가 온다>고 강조했다. 

전국세계노총(준)조합원은 <나토는 러시아가 시작한 특수군사작전을 우크라이나침략전쟁으로 호도하고,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겠다며 오히려 침략무기를 대거 투입하며 우크라이나전을 확대·장기화시키기 위한 침략적 방침을 채택했다>며 <미제침략세력과 나토가 동아시아에서 3차세계대전을 획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윤석열의 나토정상회의참가는 이러한 침략전쟁을 모의하고 실제 벌이기위한 전쟁행각>이라고 규탄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을 그대로 두고서는 전쟁은 반드시 일어날수밖에 없다>며 <파쇼광풍과 침략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윤석열 타도에 대한 민심은 이제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다>, <모두가 반미반윤석열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핵전쟁화근인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어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제국주의침략국가들의 군사동맹체인 나토와 결탁을 강화한다는것은 미국, 일본의 무력에 더해 나토의 침략무력까지 이땅에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라며 <윤석열전쟁미치광이가 북침전쟁을 추진할수록 윤석열정부의 붕괴는 더욱 빨라질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늘 서울 곳곳에 울려퍼질 윤석열퇴진, 윤석열타도의 함성은 머지않아 이땅에 들어설 민중의 새세상을 향한 민중의 염원을 보여준다>며 <그민중의 거대한 힘을 믿고 우리는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세력을 몰아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동아시아핵전쟁에 앞장서는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반미반전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동아시아핵전쟁에 앞장서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이 나토까지 끌어들여 동아시아핵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12일 윤석열은 나토동맹국·파트너국정상회의에서 <나토와 상호 군사정보공유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나토의 전장정보수집활용체계 <바이시스(BICES)>가입을 공언했다. 18일 열리는 <한미핵협의그룹(NCG)>도 미국·나토의 핵전력공유시스템을 따르겠다는 속내다. 윤석열은 같은 날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정상회의에선 <대서양과 태평양의 안보가 분리될 수 없다>, <나토와 연대해 강력한 집단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침략적 결탁을 심화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와의 이른바 <군사협력강화>는 미제국주의의 전쟁대리인을 자처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다.

윤석열의 핵전쟁행각으로 인해 <한국전>이 임박해지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상반기내내 친미친일행각과 전쟁미치광이망동으로 끊임없이 전쟁정세를 격화시켜왔다. 특히 4월 발표된 북침핵공격선언인 <워싱턴선언>은 미군핵무력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판나토>조작의 구실이 되고 있다. <미국·일본·한국>의 군부호전광들은 12일 하와이 미인도태평양사령부본부에서 합참의장회의를 열어 <북한위협에 대한 3국협력강화>를 망발했다. 이날 북은 미본토전역타격이 가능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을 시험발사했다. 핵강국 북을 상대로 한 윤석열의 핵전쟁모의로 인해 진짜 핵전쟁이 터지지 직전이다.

제국주의침략책동의 최대피해자는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다. 나토는 11일 공동성명에서 북에게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인 CVID를 강요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적대하며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침략야욕을 드러냈다. 또 <인도태평양지역발전은 유럽-대서양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나토에 중요하다>며 동아시아지역에 대한 개입을 노골화했다. 미국·나토는 <아시아·태평양으로의 동진>을 강행하며 동유럽의 우크라이나전에 이어 동아시아의 <한국전>·대만전을 촉발시킴으로써 우리민족·민중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윤석열이 미국과 나토를 추종하는 한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북침핵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미제국주의는 폴란드를 동유럽전초기지로 삼았듯이 일본을 동아시아전초기지로 삼고 <한국전>·대만전을 획책하고 있다. 윤석열은 미·일제국주의뿐아니라 유럽제국주의까지 추종하며 이땅을 제국주의핵전쟁터로 만들려 하고 있다. 미국의 대북침략무력을 끌어오고 일본의 핵오염수투기를 비호하며 우리민중의 생존을 대놓고 위협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우리민중의 살 길이 열린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분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며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7월15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일행동 반파쇼민중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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