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30]
코리아반도와 동아시아에 전쟁화염을 몰고오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1. 윤석열이 우크라이나까지 들어갔다. 15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윤석열과 우크라이나대통령 젤렌스키의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가 있었다. 윤석열은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전쟁개입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지금부터 70여년전 북한의 공산전체주의세력의 불법침략을 받은 대한민국>이라 망발하며 남코리아전을 불러오는 반북대결망언을 쏟아냈다. 윤석열의 우크라이나방문에 대해 민주당측은 <우크라이나전쟁의 불씨를 한반도로 불러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보>, <러시아에 사는 우리교민 16만명과 160여개 우리기업도 위태로울 수 있다>며 비판수위를 높였다.
2. 윤석열은 나토정상회의에 참가한 뒤 미국의 동유럽전초기지인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까지 방문하며 핵전쟁행각의 절정을 보이고 있다. 이미 윤석열은 우회적 경로로 우크라이나내 살상무기를 투입하고 우크라이나신나치정부에 10조원의 <초특혜대출>을 결정하며 파쇼호전본색을 드러냈다. 윤석열은 푸틴러시아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우리의 관계는 파탄날 것>이라고 경고했음에도 이번엔 우크라이나를 돌아치며 전쟁에 깊숙히 개입하는 망동을 벌였다. 러시아가 당초 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을 개시한 이유는 나토의 동진을 막고 우크라이나내 신나치세력을 척결하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특수군사작전이 우크라이나전으로 심화되고 오늘날 동유럽전으로 비화된 이유는 미제침략세력과 나토가 반러침략책동을 극렬하게 벌이고 있어서다. 윤석열로 인해 우리민중은 전쟁접경으로 내몰리고 있다.
3. 윤석열과 젤렌스키의 만남은 현시기가 사실상 3차세계대전중이라는 것을 증시한다. 미제침략세력은 대러침략기구인 나토를 앞세우고 우크라이나신나치우두머리 젤렌스키를 전쟁대리인으로 삼아 동유럽전을 벌이듯이, 반북·반중국침략기구인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고 일본을 전초기지로 전락시킨 채 친미파쇼의 윤석열을 전쟁꼭두각시로 내세우며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다.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에 이은 윤석열·젤렌스키의 회동은 동유럽의 전쟁화염이 동아시아로 타번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윤석열을 놔두면 전쟁은 반드시 터진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인 미제침략세력의 주구인 윤석열을 끝장내야만 전쟁을 막을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으로 윤석열친미호전광을 타도하고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며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해 자주와 평화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3년 7월1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