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텔리스 디미트리오스 Patelis Dimitrios
그리스 인류의혁명적통일을위한투쟁집단
1950 여름,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공동주의자들이 이끄는 민족해방과 사회주의변혁을 진압하기 위해 유엔을 일방적으로 조종하며 코리아반도에 대한 군사개입을 주도했다. 21개국이 이 살인적인 제국주의개입에 참여했다. 공동주의자·국제주의자, 소련, 모든 초기사회주의국가와 전체반제진보세력이 이전쟁을 반대했다. 그리스군인·장교 총1만255명 대부분이 강제로 이제국주의임무에 파견됐다. 그리스원정대의 사망자수는 182명, 부상자수는 610명이었다.
1951.1.22 그리스국제주의군인 스타브로스카산드라와 니코스피치카스는 영웅적인 코리아민중의 혁명에 맞서싸우기를 거부했다. 그리고 미제국주의전쟁기계의 도구가 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처형됐다. 1950.12.18 아테네임시군사법원은 이들에게 대역죄를 들씌워 사형판결을 내렸다. 미국의 꼭두각시부르주아정권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그들을 처형했다.
1951.2초, 176명의 그리스군인이 조선인민군에 입대했다! 이군인들의 영웅주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을 봐야한다. 불과 1949.8.30 그리스의 혁명적공동주의민주군이 미점령군과 몇년전 나치점령군에 충실히 협력했던 현지부역자들에게 패배했다. 수만명의 투사들은 체포·투옥되고 고문당했으며 강제수용소로 추방됐고 수천명은 미국이 세운 반혁명정권에 의해 처형됐다. 그리스공산당을 비롯한 모든 진보조직은 불법과 박해를 자행하는 정권하에 있었다. 처형된 두국제주의자와 제국주의군대를 떠나 조선인민군에 합류해 혁명투사가 된 병사 176명의 영웅적행동은 치명적인 탄압이후 그리스공산당조직이 사실상 존재하지않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역사적사건은 현정세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22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특수작전이 개시됐고 긴장이 고조되면서 2023 남코리아와 대만에서 진행중인 세계대전의 새로운 전략적전선이 격렬하게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자리에 우리조직의 대표로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동지들과 함께 남코리아민중과 그전위조직인 형제정당 민중민주당동지들의 편에 서게 돼 감명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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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정치적, 외교적 변화는 군사적제휴와 동맹이 수반된다. 중동·중앙아시아·극동·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에서 미국이 이끄는 제국주의진영이 그 존재와 지배를 공고히 하려는 시도가 처참하게 실패했음을 시사하고 널리 알리는 사건들이 벌어지고있다.
이러한 변화에 비춰볼때 인도태평양지역, 특히 유기적으로 상호연관된 코리아반도·대만전선에서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있다. 이두전선은 지리적으로 뿐만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서로 연결돼있으며 동유럽의 전선들과도 연결돼있다. 이시점에서 위에서 언급한 지각변동은 2차세계대전종전, <냉전>, 그리고 반혁명과 소련과 유럽초기사회주의진영의 해체과정이 남긴 쟁점을 충분히 지적하고있다.
우크라이나갈등은 재통합의 역할과 이공간의 인력의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는 유일한 지위를 가진 국가인 러시아연방을 주타격대상으로 삼으며 제국주의지배과정의 확대와 포스트소비에트지역의 추가분열의 끝을 보여준다.
코리아반도에서의 충돌은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최고단계임을 밝히고 승리적인 혁명으로 이끌수 있는 혁명적상황의 발발가능성이 증가하고있는곳을 뜻하는 세계체제의 <약한고리>라는 레닌의 설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충돌은 제국주의 일본군국주의군주제의 잔인한 제국주의적점령을 계승한 미국의 잔인한 제국주의침략·점령으로부터 벗어나는 해방전쟁, 영웅적인 코리아민족의 통일전쟁이다. 승리적인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이 북과 중국주변지역에서 이뤄지고있음을 감안할때, 민중주권의 관점에서 사회를 민주화하고 경제를 개혁하는 반파시즘과제를 포함하는 민족해방단계는 분명히 사회주의단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혁명과정으로 다소 짧은 시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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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활적인 이전투에서 제국주의의 패배는 혁명운동노선에서 제국주의의 목표를 사실상 대행하는 기회주의와 수정주의, 즉 혁명이론과 방법론이 부르주아반동이데올로기로 변질되는것(흔히 <혁명적>가면과 선동적인 <좌파적>수사로 나타난다)을 폭로하고 분쇄하는것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기회주의, 수정주의는 기존의 초기사회주의와 반제국주의를 배격하고 혁명이론과 실천, 전략과 전술사이의 승리적인 변증법적관계를 배척하면서 혁명운동을 혼란에 빠뜨리고, 분열시키고, 훼손하고, 궁극적으로는 무효화시킨다.
우리행성의 진보적민중인 공동주의자들에게 오늘날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침략세력이 얻게 될 승리는 그것이 혁명운동뿐만아니라 인류의 생존자체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고려할것을 호소한다.
혁명적공동주의세력의 모범적이고 선구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이 있을때에만 반제국주의정면투쟁이 그 기반과 미래를 가질수 있으며, 사회주의변혁의 관점만이 반제국주의와 반파시즘에 전략적깊이와 승리의 숨결을 부여할수 있다.
조국통일과 사회주의를 위한 코리아민중의 투쟁 만세!
세계반제투쟁 만세!
최후승리까지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