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반파쇼전국순회투쟁단은 공주터미널앞에서 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2022년 등장한 윤석열정부의 파쇼본색이 날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다며 <김건희의 부패가 산처럼 쌓여도 파쇼검찰은 기소는 커녕 단 한번의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위기 민생파탄의 민중들의 고통은 뒷전이며 미국의 지시아래 일본에 굴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반도에서 프리덤실드 북침전쟁연습을 실시하며 <한국전>을 획책하는 한편 중국을 겨냥해 남중국해에서 군사연습을 전개하며 대만전까지 불러오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129년전 반외세, 반봉건에 맞서 봉기를 일으켰던 동학농민군들이 공주 우금티를 넘어 한양으로 진격해 이루고자 했던 민중해방의 참세상은 우리민중의 가슴속에 아직도 맥박쳐 흐르고 있다>면서 <동학농민군의 투쟁정신이 살아있는 이곳 공주에서 반윤석열투쟁에 더욱 앞장서 싸우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민중민주당충남도당당원은 <독선과 무능으로 민중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윤석열검찰파쇼무리는 책임회피에만 몰두하며 거짓여론을 통해 우리를 속이려만 하고 있으며, 사회를 각자도생의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며 <윤석열 정책을 비판하는 진보당의원·카이스트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으며 자신의 부정부패를 감추려 하지만 민중의 눈과 입을 막을 수는 없으며 역사적 진실 앞에 숨을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윤석열검찰파쇼무리는 자신의 최후가 멀지 않음을 알고 더욱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윤석열파쇼독재를 지금 당장 끝장내자, 민생파탄 파쇼독재 윤석열정부를 타도하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