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제22대국회의원선거 종로구선거구 기호10번 차은정민중민주당후보자의 선거유세를 7일째 진행중이다.
<윤석열타도> 구호를 내세우고 10차정당연설회가 미대사관앞에서, 11차정당연설회가 종각역에서 진행됐다. 광화문, 청계천, 서울대병원, 종로5가 일대에서는 기동연설이 진행됐다.
미대사관앞 지지연설에서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민심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두말할 필요없이 윤석열 특검 김건희 특검>이라며 <윤석열정부에게 진심어린 충고는 소귀에 경읽기일뿐으로 자신의 귀는막고 남의 입은 틀어막으니 무엇을 기대하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석열무리의 부패무능이 10.29참사와 같은 재난으로 이어진다며 <제국주의미국이 <활기찬 민주주의국가>라고 떠들어대지만 민중을 기만하는 실상, 윤석열정부가 검찰독재 파쇼독재로 가고 있음을 모두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4.3민중항쟁 76주년을 언급하며 <미군정반대·조국통일실현을 위해 목숨걸고 항쟁에 나섰던 제주민중의 저항정신은 윤석열심판정신에도 비껴있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가계부채는 2000조에 육박하는데 반해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무능함으로 일관된 행보를 보이는 윤석열>이라며 <국내적으로 민생을 파탄내고있는 윤석열은 국외적으론 전쟁책동에 열을 올리며 북침전쟁위기로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향해 <윤석열 놔두면 전쟁터진다. 윤석열타도만이 기나긴 전쟁위기를 끝내고, 파탄난 우리의 민생을 복구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친미호전 파쇼독재자 윤석열로부터 우리의 존엄과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길은 우리 스스로가 윤석열타도구호를 외치고, 윤석열타도투쟁에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각역앞 유세연설에서 차은정후보자는 <단한번, 우리가 꿈꾸는 단한번의 성공은 민중민주정권을 우리손으로 세우는 것>이라며 <퇴진과 다름없는 탄핵을 시켜도, 타도와 다름없는 퇴진을 시켜도, 우리민중에게 돌아온 것은 또다른 악폐권력, 반민중권력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석열정부를 이대로 둔다면 윤석열보다 더한 부정부패비리범이, 윤석열보다 더 모자란 무능력자가, 윤석열을 능가하는 전쟁광이 대통령이 될수도 있다면서 <윤석열정부, 윤석열에게 무언가를 기대한다는 것은 내일이 없는 오늘을 사는 것과 같다>고 성토했다.
또 <윤석열이 바로 세우겠다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무너진 국가시스템>은 윤석열자신이 앞장서서 철저히 무너뜨리고 있다>며 <윤석열의 폭주를 막을수 있는건 타도밖에 없다. 이승만, 박정희・전두환을 심판했던 민중의 손으로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해 제주민중의 항쟁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반윤석열항쟁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했다.
당원들은 <윤석열독재 타도하고 민중권력 쟁취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고 환수복지 실현하자!>, <윤석열타도 미군철거로 민중민주세상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