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미국평화원정단 펜타곤앞시위 참여

지난 29일(현지시간) 민중민주당(민중당)미국평화원정단은 펜타곤앞에서 도로시데이카톨릭워커(Dorothy Day Catholic Worker)와 함께 시위를 진행했다. 

원정단은 <Stop the US Imperialist War Drive! (미제국주의 전쟁책동중단!)>구호가 적힌 가로막과 <제국주의침략군대철거!>, <북침핵전쟁연습반대>구호가 적인 손피씨를 들고 세계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방부를 규탄했다. 

시위를 조직한 도로시데이카톨릭워커(Dorothy Day Catholic Worker)는 펜타곤에 출근하는 군인들과 시민들을 향해 <팔레스타인민중들에 대한 학살을 중단하라!>, <제국주의전쟁책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외쳤다. 

팔레스타인해방의 구호를 든 평화활동가 스티브는 <이스라엘의 전쟁을 멈추고 팔레스타인을 해방시켜야 한다>면서 최근 바이든<정부>가 승인한 이스라엘지원결정을 맹비난했다. 

일부 지나가는 시민들과 출근하는 군인들은 구호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인사를 건네기도 하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18일 뉴욕주 컬럼비아대 교내에서 시작된 <가자전쟁중단및 팔레스타인지지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된 것을 계기로 미전역대학에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군사작전을 비판하는 친팔레스타인시위가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 있다. 

컬럼비아대반전시위대는 <이스라엘가자지구점령으로부터 이익얻는기업의 대학기금투자중단>, <대학재정투자금투명화>, <팔레스타인해방운동관련 학생·교직원사면> 등을 요구하며 텐트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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