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3차세계대전의 정세와 반제반파쇼투쟁>을 주제로 한 콜로키움(Colloquium) 세션4 <라틴아메리카내 제국주의간섭의 스페인자본>이 진행됐다.
세션4은 오전 10시부터 11시45분까지 진행됐다. 칠레PC(AP)총서기 에두아르도 아르테스(Eduardo Artés)와 PSUV국제연대커뮤니케이션여단코디네이터 리차드 베나비데스(Richard Venavides)의 발표가 진행됐다.
에두아르도는 <쿠데타가 있었던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다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통합을 반대하는 <탈통합(de-unification)>을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아메리카 남부아메리카 등에서 칠레,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반동적인 쿠데타가 있었다>며 <시오니스트 역시 가담해있다. 그들은 라틴민중들이 고문, 조사당하는 것을 본다. 놀라운 일도 아니다. 심지어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인신매매까지 한다.>고 성토했다.
한편 반제운동에서의 위험이 있다며 그리스공산당의 <제국주의피라미드론>을 언급했다. <라틴은 반제투쟁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마두로정부를 제국이라고 한다. 러시아, 중국, 이란 다 제국주의라고 한다.>며 <국제공동주의운동에서 일탈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에 반대해서 저항의 축을 구축하고 강화해야 한다>, <라틴에서 대중동원이 중요하다. 대중운동 없이는 승리적으로 적과 싸울수 없다.>고 강조했다.
리차드는 <혁명세력과 함께 우리는 사회주의세력>이라며 <라틴에 스페인자본의 간섭은 중요한 문제다. 큰 미디어는 지속적인 전쟁을 만들어냈지만 그들은 더이상 지속할 수 없었다. 정부를 조종할수 없게 됐다. 차베스가 사회적 변화를 만들었을 때 강도들에게서 가져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미디어는 그때 차베스가 학살을 저질렀다고 떠들었다. 차베스가 집권했을 때 생각한 것은 대중매체를 민중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스페인자본은 라틴을 통제하려고 한다. 그들은 우리를 막고, 식량산업 등을 통제한다. 수많은 제재들을 가한다.>고 전했다.
또 <마두로가 다시 당선될텐데 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민중을 위해 복무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가 아니라 혁명적 연대가 필요하다>며 <마두로의 당선은 분명하지만 이념적 사상적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우린 갈수록 강해질 것>이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