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파쇼호전광 특등부정부패범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

22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최악파쇼호전광 특등부정부패범 윤석열타도!>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김건희특검·채상병특검 등을 거부하며 스스로 최악의 파쇼부패범인 것을 드러낸 윤석열은 정치적 위기를 한국전으로 모면하려고 광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은 미제침략세력에 맹종하며 동아시아전까지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을 그대로 놔두면 전쟁이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는 전민중과 떨쳐일어나 전쟁을 부추기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부정부패 민생파탄 윤석열타도하자!>, <민주파괴 파쇼탄압 윤석열타도하자!>, <한국전도발 윤석열호전광 타도하자!>,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하자!>를 외쳤다.

이채언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상임대표는 <네타냐후가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며 나오고 있다. 윤석열도 마찬가지다. 핵전쟁이 나도 미국이 책임져야 하고 다른 전쟁이 나도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짚었다.

<윤석열이 핵전쟁을 일으키면 미국도 그 핵전쟁에 휘말릴수밖에 없다. 북에서 연초에 대한민국이 전쟁을 일으키면 즉각 응징하겠다고 했다. 미국이 책임지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직무평가지지율이 2주연속 26%를 기록했다, 민심이 윤석열에게 아무런 기대가 없다, 포기했다>라며 <<875원 대파>가 윤석열정부의 민생문제의 무능과 무관심을 상징한다면, 거부권은 민주파괴·독재·부패권력을 보여준다>고 일갈했다.

이어 <윤석열이 거부한 법안들은 노동자·농민·참사피해자·전세사기피해자가 관련된 최소한의 노동권·민생향상관련법이며 김건희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대장동50억클럽·채상병수사외압 등 부패척결관렵법안들이다>라며 <파쇼검찰을 동원해 벌인 압수수색은 지난해 하루 1000건 이상, 총 39만6000여건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윤석열이야말로 현시기 가장 제정신이 아닌 전쟁광에다 최악의 역적, 북침도발자다, 전쟁의 길을 다그치느라 파쇼악법·파쇼기구를 내세워 민중민주활동가, 통일운동활동가들을 탄압하고 9월평양공동선언을 파괴하기에 이르렀다>라며 <탈북쓰레기들이 <자유>를 운운하며 날려대는 대북전단을 용인해주는 뒷배경에 미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든 나토식 핵공유를 하든 핵버튼은 미국에게 있고 북과 중국, 러시아를 아무리 <침략자의 축>이라고 떠들어댄들 미국이 지는 싸움>이라며 <윤석열타도를 위한 전민중적투쟁에 나서 우리의 손으로 민중민주의 새날을 실현하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친미호전광, 파쇼부패범 윤석열을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단체공동성명]

친미호전광, 파쇼부패범 윤석열을 타도하자!

미국과 <한국>이 대북침략책동을 미친듯이 벌이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주<한>미특전사·<한국>장병 70여명이 특수전연습을 전개했다. 연습에는 <하늘의 전함>이라 불리는 중무장항공기 AC-130J가 동원됐다. 작년 2월 처음으로 코리아반도에 전개한 AC-130J는 분당 수천발의 30mm기관포와 105mm 포탄을 사격할 수 있는 준전략자산급무기로 분류된다. <평양점령>, <북지휘부제거>를 흉계로 한 특수전훈련이 매우 도발적인 북침연습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편 19일 북핵잠수함을 겨냥해 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 3대가 포항해군항공사령부에 도착했고 30일 3대가 추가로 더 들어올 예정이다.

북침책동과 파쇼탄압이 동시에 감행되고 있다. 윤석열은 9.19군사분야합의의 완전파기를 공식화한 뒤 접경지역에서의 심리전과 북침전쟁연습을 재개함과 동시에 민족자주세력에 대한 공안탄압과 평화애호세력에 대한 정치탄압을 심화하고 있다. 밖으로의 대북도발과 안으로의 후방정리에 몰두하며 <한국>전을 기어이 벌이겠다는 파쇼적 흉계를 결코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5월말 여론조사결과 10명중 6명은 채상병특검을 거부한 윤석열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윤석열의 지지율은 20%대로 추락했다. 야당은 김건희디올백관련 국회청문회를 예고하고 김건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최악의 파쇼부패범 윤석열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정치적 위기를 <한국>전으로 모면하려고 날뛰고 있다.

미국이 <한국>전과 동아시아전을 동시에 부추기고 있다. 미제침략군대는 7일부터 18일까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용감한 방패>군사연습을 전개했다. 그동안 미군단독으로 실시되던 이연습에 올해부터 일군국주의군대가 참여했고, 이 연습에 동원된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는 연습후 <한국>에 기항할 예정이다. 전미태평양사령관 해리스는 <일본이 합류하는 것은 이훈련이 중·북이라는 두 위협을 겨냥한 것>이라고 망발하며 이연습이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기 위한 것임을 드러냈다. 한편 18일 미국무부는 6020만달러규모의 대만드론판매를 승인하며 인도태평양사령관 파파로의 <대만해협 무인지옥>망언을 현실화하고 있다.

3차세계대전의 원흉은 미제침략세력이며 <한국>전도발자는 윤석열호전광이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국>전과 대만전을 부추기는 동시에 이미 전개중인 우크라이나전을 동유럽으로 확전하고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중동)전을 확대하고 있다. 윤석열친미호전광은 젤렌스키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 네타냐후이스라엘시오니즘세력과 마찬가지로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대리인으로 맹동하고 있다. 북·러정상들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 체결을 통해 반제자주진영을 강화하며 제국주의진영의 침략전쟁에 대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꼭두각시이자 친미파쇼우두머리 윤석열을 끝장내야만 최악의 전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6월2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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