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 항쟁의기관차〉 미미사일 러본토공격, 러〈미,책임벗어날수없어〉

6.20 위커미상원군사위공화당간사는 조·러·중·이란을 <신침략자의축>으로 규정했다. 이어 <신침략자의축>이 계속 부상하고있으며 푸틴의 방조는 (이를 보여주는) 가장 최신신호라고 강조했다. 또 동맹국인 <한>·일·호주와 <핵공유협정>을 논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조를 견제하기 위해 과거에 있었던 미핵무기를 해당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도 모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가 변화하는것에 따라 미도 반드시 바뀌어야하며 푸틴의 방조는 우리가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신호라면서 상원의 신속한 국방수권법안(NDAA)처리를 촉구했다. 앞서 6.14 상원군사위는 전년보다 2.8% 늘어난 9118억달러규모의 국방수권법을 처리했다.

러는 주변국들과의 연합훈련을 강화하고있다. 최근 러·이집트해군이 지중해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러·벨라루스는 전술핵운용합동훈련2단계에 진입했다. 이스칸데르탄도미사일·TU22M전략폭격기등이 동원됐다. 6.11 러는 훈련목적은 두나라의 전술핵운용부대들이 러·벨라루스연맹국의 자주권·영토완정을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러태평양함대는 푸틴의 아시아순방기간에 즈음해 태평양·동해·오호츠크해역에서 군함40척이 참여하는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함대는 이번 훈련은 처음으로 러북동부의 여러군의 합동훈련방식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푸틴은 아시아순방직후 6.20 <잠재적적>들이 핵사용의 문턱을 낮추는것과 관련된 새로운 요소를 연구하고있다, 6.21 3대핵전력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1월기준 러가 보유한 사용가능한 핵탄두는 4380기로, 미보다 600여기 앞선다. 현재 러의 핵교리는 핵무기공격이나 국가존립을 위협하는 재래식무기공격에 대응할때 핵무기를 사용할수 있다고 규정하고있다. 6.23 러하원군사위는 도전과 위협이 커진다면 핵무기사용시점·결정절차기준을 변경할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응할 <유라시아안보체계>창설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푸틴은 최근 EU(유럽연합)·나토를 포함한 모든측과 유라시아의 평등하고 불가분의 안보문제를 협의할 의향이 있다, 유라시아에서 외국주둔군을 점차 줄여나가고 새로운 양자·다자집단안보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때라고 역설했다.

6.23 우크라이나군이 집속탄을 탑재한 미<에이태킴스>미사일로 러본토 세바스토폴을 공격했다. 러의 반항공미사일로 5기중 4기의 미사일을 요격했다. 1기가 도시상공에서 폭발해 어린이3명을 포함한 러주민5명이 사망하고 어린이27명등 124명이 부상당했다. 요격된 미사일들의 잔해가 떨어져 산불이 발생하고 집마다 화재가 발생했다. 세바스토폴 크림반도간운행이 중단됐다. 러는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했다. 미주재러대사는 평화적주민들을 상대로 <에이태킴스>미사일공격이 가해진데 대한 미의 반응이 없다면서 미국인들은 대양너머에 몸을 숨길수 없으며 무고한 사람들이 흘린 피와 눈물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일갈했다. 이어 미의 허위적인 <인도주의적대외정책>이 우크라이나위기속에 사멸해버렸다면서 미는 이전 소련지역에서의 분쟁에 직접 개입된데 대해 변명할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나치주의자들이 전선에서 가혹한 징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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