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인천시당은 인천 남동구 인천터미널사거리에서 정당연설회를 3차례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것을 매국이라고 한다>며 <지금 이땅에서 외교를 하라고 했더니 이 나라의 주권을 팔아먹고 우리민족의 자존을 팔아넘기는 자가 바로 누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이 취임한지 겨우 2년이 지났지만 이 나라는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윤석열이 취임한후 이 나라의 외교는 일방적인 굴종이 됐다. 심지어 친일망동을 숨길생각조차 없는 본인의 최측근들을 고위공직에 앉히며 이 나라를 부패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이 말하는 이 나라를 위험에 빠트리고 체계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자가 누구인가. 이 나라에 혼란을 가하는자가 과연 누구인가. 2년동안 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 바로 윤석열이라는 것을 우리모두 알고 있다.>며 <우리모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이땅에 아직 남아있는 미군을 철거시켜 진정으로 민중을 위한 세상을 앞당기자>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합헌정당 파쇼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친일역적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로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윤석열이 바보가 아니라면 탄핵청원이 짧은 기간 143만을 단숨에 넘긴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것>이라며 <윤석열이 파쇼광란을 부리며 미쳐날뛰는 이유다. 자신을 반대하는 진보세력부터 개혁세력, 자신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모든 세력에 이적단체 반국가단체라는 조작된 혐의를 들씌워 탄압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합헌정당 공안탄압은 전쟁계엄의 전조다. 여기저기서 계엄령준비설이 끊이지 않고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다>며 <실제로 경호처장이자 파시스트인 김용현을 국방장관으로 내정하고, 박근혜파쇼권력당시 <계엄령문건>을 작성한 기무사령부출신 군인들을 <방첩사령부>에 복귀시켰으며, <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의 반북호전망언을 한 신원식이 국가안보실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파쇼망언이 전쟁계엄 전쟁책동으로 이어지고 그 배후에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 버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1세기에 계엄령망상은 윤석열의 비참한 파멸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은 <국회 개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무려 12번째의 한일정상회담에는 참석하는 친일역석 용산총독 윤석열>이라며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 암약하고 있다>며 파쇼를 휘두를 것을 예고했다. 결국 그렇게 지난달 30일 민중민주당을 압수수색했고 반일애국청년학생들까지 폭력적으로 압수수색을 자행했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전쟁은 저강도전쟁으로 시작된지 오래다. 민중들의 목숨을 담보로 자신만 살기 위해 발악하고 있는 것>이라며 <당장 우리가 일떠서 윤석열 타도로 하루빨리 끝장내자>고 호소했다.
당원들은 인천터미널사거리에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파쇼탄압에 반대하는 민중민주당의 투쟁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