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인천시당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에서 정당연설회를 3차례 진행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윤석열정부가 합법적으로 정당활동을 하고 있는 민중민주당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8년이라는 시간동안 단하루도 쉬지 않고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청년학생단체인 반일행동을 향해 이적단체라며 국가보안법을 들이밀고 있다>며 <반일은 반역, 친일은 애국이라는 논리를 펼쳐대고있는 윤석열로 인해 이땅은 비상식적인 나라가 되어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국가세력이 암약해 있다며 우리민중을 앞장서 매도하는 것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자이고 파쇼탄압을 일삼으며 애국활동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것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자>라며 <윤석열이 있는 한 어떠한 평화도 안정도 없다. 반드시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한다.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켜내기위해 우리모두 윤석열타도의 길에 올라서 우리민중을 위한 새세상을 앞당기자.>고 힘줘 말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은 <민생이 파탄났음에도 윤석열은 전정부탓을 하고 예산이 없다는 핑계만 댔다. 그러나 정상외교예산은 296억원으로 무려 25억이나 늘렸고 권력기관들의 예산은 570억, 각정부부처의 쌈짓돈엔 670억원이나 늘려서 잡았다. 윤석열은 최근 기시다 방한에서도 우리의 혈세로 기시다의 이임파티를 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바로 어제 열린 공식행사에서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반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하나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과연 윤석열이 말하는 나라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 무엇인가. 친일역적 용산총독 파쇼호전 민생파탄 부패무능 윤석열이 말하는 미래를 지키는 일이 무엇이겠는가.>라며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역사를 지켜내고 미래를 세우자. 민중민주당은 그길에 선봉에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윤석열은 이제 최순실의 테블릿피시 같은 민중의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이 언제든 생길수 있고, 그순간 탄핵으로 이어질 시한폭탄을 두손에 들고 있게 됐다는 공포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이라며 <입만 열면 <국민>을 들먹이고 <자유>를 내뱉지만 그안에 윤석열을 비판할 자유, 일본을 반대할 자유는 허용되지 않으며, 노동자의 생존권투쟁, 외세침략군대 미군철거 주장은 <사회를 혼란시키는 세력, 공산전체주의세력, 곳곳에 암약하는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고 조작해 탄압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반복된다. 민중들이 똑같은 상황을 우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두번 속지는 않는다.>며 <윤석열의 파쇼망언이 전쟁계엄 전쟁책동으로 이어지고 그 배후에 미제국주의침략세력이 버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민중의 분노가 끓고 있다. 임계점 직전에 와있다. 우리당에 대한 탄압은 민중탄압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당원들은 주안역앞에 <친일역적 정당탄압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내걸었다.
파쇼탄압에 반대하는 민중민주당의 투쟁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