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지난 8월30일 자행된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반인권적 압수수색을 규탄하며 남대문경찰서앞에서 정당연설회를 3차례 진행했다.
당원들은 <합헌정당탄압 파쇼독재윤석열타도!>, <부패무능 전쟁계엄 윤석열타도!>, <친일역적 정당탄압 윤석열타도!> 구호의 가로막을 들고 <국가보안법철폐가>를 힘차게 불렀다.
민중민주당당원은 <민중민주당은 환수복지당으로 창당한 합헌정당이다. 합헌정당에 대한 탄압은 그 자체로 헌법유린이며 민주파괴다. 반일행동은 일장기를 들고 다니며 일본을 반대하는 것은 정신병이라고 지껄이고 소녀상에 대한 정치테러와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극우보수단체로부터 소녀상을 지키는 투쟁을 해온 청년학생들의 단체다. 모든 것을 일본에 갖다 퍼주는 윤석열이 소녀상을 지키는 반일행동을 잡아가두는 것으로 일본에 바친 것이다.>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상식과 정의 민주가 무너지고 역사가 퇴보하고 있다. 민중생존권은 파탄나 먹고 살기가 너무 어려운 현실이다.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 <검은 선동세력> 등의 언급을 시작으로 그 연장선에서 민중민주세력을 잡아가두고 있다. 누가 사회의 검은 선동세력이며 반국가세력인가. 윤석열에 대한 압도적인 탄핵여론과 20%도 안되는 역대 가장 낮은 지지율이 답을 알려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파쇼독재 윤석열의 돌격대가 되어 민중을 탄압하는 파쇼경찰, 우리를 국가보안법을 들씌어 탄압한다고 해서 우리의 투쟁이 우리의 활동이 위축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치면 칠수록 더 강해지는 그런 정당이다.>라며 <파쇼독재다. 이제 윤석열을 끝장내야 한다. 민중을 적으로 만들고 공안탄압을 위기탈출구로 여길수록 민중에게 비참하게 버림받는 날은 앞당겨질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