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14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트럼프정부 사상최대대북제재 북침핵전쟁연습 규탄!> 기자회견 진행했습니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23일에 트럼프정부가 발표한 사상최대규모의 대북제재와 북침핵전쟁연습을 규탄했습니다.
<대변인실보도168호>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파쇼적 광기는 스스로를 파멸시킬 것이다
트럼프가 대북고립압살책동을 더욱 노골화하며 발광하고 있다. 트럼프는 23일 사상최대규모의 대북제재를 감행해 북과 연관된 선박, 해운사·무역업체 56곳을 한꺼번에 제재명단에 추가했다. 더해 유엔안보리에 명단을 블랙리스트로 지정할 것을 강요했다. 미재무부는 <미국은 북의 불법적인 선적 관행을 지원하는 사람들을 어디에서든 겨냥하는 것을 계속목표로 삼을 것>이라 협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제재선박의 입항을 허용한 항구를 방문한 선박에 대해서도 미국내 입항을 금지하는 제재를 조만간 취할 것>이라 보도해 전방위적인 대북고립압살책동을 예고했다.
트럼프는 몇달전에 <전쟁을 하면 한반도에서 하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한반도에서 죽지, 미본토에서 죽지 않는다.>며 우리민족을 절멸시키려는 제국주의·전쟁광의 본색을 드러냈다. 새해벽두부터 <내 핵단추가 더 크고 강력하다.>고 망언하더니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트럼프는 <제재가 효과가 없으면 우리는 제2단계로 가야 할 것>, <제2단계는 전세계에 매우매우 불행할 수도 있다.>며 거듭 호전광의 정체를 드러내보였다. 19일 미상원의원 리시의 북침핵전쟁 관련 <지구상에서 한번도 목격한 적 없는 대량살상을 보게 될 것이며 엄청난 규모가 될 것>이란 발언과 미의회전문지 더힐의 <제재가 통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경고했다.>는 보도를 통해서도 트럼프와 미정부의 호전성이 다시금 확인된다.
트럼프는 평창올림픽 훨씬 이전부터 남북간 화해와 단합을 파탄내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으며 한반도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주범이다. 트럼프는 한반도주변에 로널드레이건호를 비롯한 핵항모3개강습단을 집결시키고 있고 괌기지에는 B-2·B-52· B-52H핵폭격를 비롯한 전략자산과 병력 300명을 배비해 언제든 북침핵전쟁을 일으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 30일 국정연설에서는 <북인권>을 거론하며 교활하게 북침선제핵공격명분을 쌓으려 했다. 트럼프의 전쟁광증에 발맞춰 펜스 또한 평창올림픽전부터 북침핵전쟁책동에 여념이 없었다. 아베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대북고립압살책동을 획책하더니 문재인과의 회담에서는 북침핵전쟁연습을 강조하며 전쟁광의 본색을 드러냈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파쇼적 광증은 이남민중과 우리민족의 강력한 저항을 불러일으켜 스스로를 파멸시킬 것이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법, 트럼프가 전쟁광증을 부릴수록 우리자체의 반트럼프, 반미반전 운동도 더욱 거세질 것이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고조되고 있는 우리민족끼리의 화해와 통일의 기운을 주목해야 한다. 트럼프의 오판과 자만은 우리민족을 정의와 평화를 위한 결정적 투쟁으로 부르고 있다. 이제 트럼프와 정면으로 맞서 그 퇴진과 더불어 다시는 이런 망나니정상배가 나타나지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투쟁하는 우리민중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18년 2월24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