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80]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긴급체포하라!

[대변인실보도(논평) 580]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긴급체포하라!

1.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긴급체포해야 한다. 윤석열은 공수처·경찰·헌법재판소의 소환조사·증거제출 등을 일체 거부하고 있다. 12일 <담화>에서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며 선전포고를 했던 윤석열이 지금 증거인멸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안봐도 훤하다. 윤석열의 사냥개 검찰은 경찰·국방부수사본부들을 압수수색하며 윤석열수사를 훼방하고 있고, 대통령권한대행 한덕수는 내란특검·김건희특검의 공포를 질질 끌고 내란상설특검임명도 늦추며 내란공범답게 망동하고 있다. 내란잔당 국민의힘과 극우반동세력들은 12.3비상계엄이 <합법>적이었다며 내란선동·선전을 해대고 있다. 일련의 사태는 윤석열반란무리들이 결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후안무치한 이 자들이 무슨 짓을 벌일지 뻔하다. 내란·반란의 수괴·주범을 놔두면 2차내란은 반드시 일어난다. 

2. 공개된 증언과 정황들은 반란무리들이 얼마나 사악한지 보여준다. 여군강제추행으로 불명예퇴역한 전정보사사령관 노상원이 군대내<비선>으로서 HID(대북공작부대)를 운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HID를 동원해 선관위직원 30여명을 체포하고, 주요정치인을 암살하며, 이른바<북한군>으로 위장해 <대남자작극>을 벌이려고 했다. 12.3계엄당일 김용현은 <탱크로 밀어버리겠다>고 망발했는데, 육군2기갑여단장 구삼회는 노상원의 호출을 받고 정보사판교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군사반란당시 윤석열은 수시로 현장지휘관들에게 전화해 지시를 내렸고, 반란에 실패하자 국회에 1500명은 투입했어야 했다, 계엄 또 하면 된다는 식으로 지껄였다. 계엄군들은 수천발의 탄약과 저격용소총에 더해 국제조약에서 금지한 특수탄까지 소지하고 있었다. 한편 우원식국회의장공관주변에는 계엄군들이 계엄이 해제된 후에도 상주하고 있었다. 우원식을 체포한 뒤 2차계엄을 선포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3. 미국은 국지전·비상계엄·자작극이 사전에 준비된 것을 알고 있었다. 윤석열이 6월 9.19군사합의를 파기해 접경지역에서의 군사연습들을 재개하면서 국지전도발이 본격화됐는데, 이를 미국은 전적으로 지지했다. 7·8월 미핵전략과 <한>재래식전력이 통합됐고 10월1일 <한국>군전략사령부창설로 미<한>군은 더욱 <일체화>됐다. 인도태평양사령관 파파로가 군사분계선에 방문하고 김용현과 접견한 다음날인 10월10일 군부는 3번째 무인기를 평양에 침투했고, 15일과 17일 각각 중화기사격·다연장로케트포발사연습을 했다. 국제적으로도 미국은 동유럽에서 11월19일·20일 연속으로 러본토에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한국>에서 국지전도발과 12.3군사반란으로 동유럽확전과 동아시아개전을 획책했으나 실패했다. 다만 12월8일 시리아 아사드정권붕괴로 <저항의축>을 타격하는데에는 성공했다. 동아시아개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것은 미제침략세력의 계책이다. <한국>전은 동아시아전을 불러오고, 국지전은 <한국>전의 뇌관이다. 여전히 국지전위험, 2차내란위험이 높은 이유다.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을 긴급체포하고 내란특검·김건희특검을 빨리 공포해야 한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총분기해 내란·반란세력을 응징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2월2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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