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광화문에서 안국역일대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로 향하는 시민들속에서 정당연설회를 연속으로 7차례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한덕수대통령권한대행이 대통령놀음을 신나게 벌이고 있다. 직접선거로 선출된 자도 아닌데 무슨 자격으로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거부하고 있는가.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공포시한은 1월1일이다. 한덕수무리는 12월31일까지 기어이 검토를 연장하겠다고 망발하고 있다. 이 작자들이 무엇을 믿고 이리 설쳐대는지, 국민의 목소리 따위는 듣지 않는 내란주범, 내란공범무리들을 한꺼번에 싸그리 정리하는것이 우리의 지금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지전도발 가능성이 더없이 높아지고 2차내란책동이 노골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현실을 맞고 있다. 윤석열이 살아있는 권력으로 남아있고 국민의힘무리가 내란공범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 국지전은 반드시 발발할 것이며 2차내란반란도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며 <이 계엄령이 친위쿠데타, 군사반란이 본질이라는 것을 이제 모두가 알고있다. 다만 한사람 윤석열자신만 불인정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민중민주당학생당원은 <계엄선포 이틀전인 1일 문상호와 노상원이 만나 계엄선포계획을 확인한 사실이 밝혀졌다. 노상원은 박근혜파쇼권력당시 정보사사령관을 하다가 여군강제추행으로 불명예퇴역한 자로 군대내 <비선>중 1명이다.>, <10월 무인기평양공격과 동해상로케트발사, 11월 서해상자주포발사, 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는 대표적인 국지전도발이었다. 깊이 파고들고 파헤칠수록 윤석열의 쿠데타구상이 치밀했음을 알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국지전도발을 할수 있었던 것은 윤석열의 뒷배가 되어주는 미제국주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12월3일 윤석열이 치밀하게 준비한 계엄과 관련해서 모르쇠했지만 머지않아 미국의 쿠데타조종의 사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은 <노상원 전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사살>표현이 적혀있었습니다. <국회봉쇄>라는 표현도 적혀있었고 정치인, 언론인, 노동조합, 종교인, 판사 등의 명단이 <수거대상>으로 표현돼 있었다. 정치인암살조에 대한 이야기를 음모로만 주장할수 없는 증거들이다.>라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광주학살의 배후에서 이를 묵인 방조했던것이 바로 미국이었고, 세계역사 쿠데타의 배후에 있던 것도 미국이었듯 이번 12.3비상계엄 또한 미국은 미리 알고 있었다.>며 <3월 방첩사가 <계엄훈련>을 2주간 실시한 기간이 바로 미<한>합동군사연습 <자유의방패>훈련을 했던 기간이었다. 반란무리의 계엄은 최소 1년전부터 준비돼왔고, 이들이 HID를 동원한 <대남자작극>을 벌이겠다는 계획이 있다는 것도 미국은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토요일에 이어 매 주말과 휴일마다, 매일마다 모이는 것이 민심이며 우리민중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즉각체포하고 국지전도발을 분쇄하고 진정으로 민중권력을 쟁취하는 그날을 앞당겨 실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