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시리아반군세력 HTS(하야트타흐리르알샴)이 주도하고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반정부소규모무장조직이 합세한 시리아반군이 11.27 시리아북서부에서 대공세를 감행해 11.30 북부·2도시 알레포, 12.5 중부·4도시 하마를 장악한뒤 12.7 중부·3도시 홈즈에 이어 12.8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고 알아사드정권으로부터 <해방>을 선언했다. 알아사드시리아대통령은 평화적정권이양을 지시하고 러로 망명했다. 아락치이란외무장관은 이번 반군의 기습공격은 미와 이스라엘의 음모라고 역설했다. 한편 12.4 네벤쟈주유엔러대사는 미군이 시리아동·북부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자연부원을 약탈하고있다면서 미는 원유가스·농업자원이 풍부한 이지역에 대한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있다고 폭로했다. 미와 그동맹국들이 시리아경제상황을 악화시키고 테러분자들을 지원하려는 목적밑에 제재라는 올가미도 이용하고있다고 부연했다.
헤즈볼라·이스라엘이 11.27 04시부터 발효되는 60일간의 일시휴전안을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바로 다음날 오전 합의를 어기고 레바논남부를 공격했다. 레바논외무부는 12.2 휴전개시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주권을 침해하고 공격을 계속 감행하고있다고 규탄했다. 앞서 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는 11.3 이스라엘북부 레바논국경지대를 찾아 헤즈볼라를 북쪽으로 몰아내야한다고 열을 올렸다. 11.10에는 9월 삐삐폭발테러·나스랄라헤즈볼라최고지휘관사살이 안보기관·정치권의 반대에도 이뤄졌다며 자신이 지시했음을 자인했다. 이스라엘군은 11.14 팔레스타인무장조직을 표적삼아 시리아수도 다마스쿠스를 공격해 최소15명이 숨졌다. 11.24에는 헤즈볼라를 겨냥했으나 실수로 레바논군기지를 폭격했다. 예멘 안사르알라(후티)군은 12.1 미구축함1척·보급선3척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11.21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란핵사찰협조촉구결의안통과에 대해 이란은 미·유럽의 압력이 있었으며 사찰협조강요라면서 이에 대응해 신형원심분리기가동을 명령했다.
한편 11.28 라이칭더대만총통의 첫해외순방을 앞두고 대만군이 중남부푸젠성과 거리가 4㎞에 불과한 진먼다오에서 전차·장갑차·화포등을 운용해 야간사격훈련을 벌였다. 라이칭더가 하와이·마셜제도·투발루·팔라우·괌을 경유한것에 대해 중외교부는 <대만문제는중미관계의첫번째넘어서는안되는레드라인>이라며 중미3개공동성명준수·대만독립반대약속이행·공식왕래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11.16 APEC정상회담에 참여한 시진핑중국가주석은 중미정상회담에서 라이칭더총통의 실명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미국이 대만해협의 평화를 수호할 생각이라면 핵심은 <라이칭더와민진당당국의<대만독립>본성을확실하게인식하고대만문제를신중하게처리해야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시진핑은 11.5 인민해방군공수부대를, 12.4 인민해방군정보지원부대를 방문했다.
11.12 왕이중외교부장과 쇼이구러국가안보회의서기가 회동해 <미와동맹국들의러와중을겨냥한<2중봉쇄>정책에대응하는것이양국의가장시급한과제>라며 전략적상호신뢰를 강화해 세계안보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미는 중에 대러·대조영향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했지만 시진핑은 <중은코리아반도에서의충돌과혼란을용납할수없으며중의전략적안보와핵심이익이위협받는것을좌시하지않겠다>며 분쟁당사자들의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인 문제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12.5 왕이는 트럼프2기정부를 맞아 양국이 첫단추를 잘 끼워야한다며 <중은미에도전하거나미를대체할의사가없다>·<중미관계는미의선택에달려있다>고 강조했다. 12.4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중국 양국해경선이 충돌했다. 12.6 미·일·필해군은 남중국해에서 합동전쟁연습을 벌이고 일은 필해군에 약152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