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배후내전책동내란반란수괴파면!사형! 미군철거!〉 미대앞 반파쇼반제집회

22일 민중민주당(민중당)·반미투쟁본부·반파쇼민중행동·반일행동은 미대사관앞에서 <폭동배후내전책동내란반란수괴파면!사형! 미군철거!> 반파쇼반제집회를 진행했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 땅의 자주와 평화, 민주를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정세는 내란에서 내전으로 가고 있다. 죽기 직전인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은 충돌·폭동·발포를 획책하며 내란을 내전으로 전변시키려 하고 있다.>며 <<한>미합동군사연습은 국지전과 <한국>전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이다. 우리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수괴와 그무리들을 하루빨리 징벌하고 내전과 전쟁을 막아내자.>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폭동배후 내전책동 윤석열수괴 파면하라!>, <헌재파괴 내전선동 국민의힘 해체하라!>, <내란주범 국정파괴 김건희 구속하라!>, <<한국>전획책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전쟁의 책임을 젤렌스키가 홀로 뒤집어 쓰고 벌을 받게 됐다. 미국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오히려 전쟁이 끝난 자리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희토류 등 자원을 수탈해갈 궁리만 할 뿐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나라의 윤석열, 제2의 젤렌스키다. <선제타격>이니 반북이니 하면서 온갖 미국의 이익을 위한 일을 저질러왔다. 미국이 바라는대로 일본을 위해서 <희생>했다.>고 일갈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장은 <코리아반도와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군과 동맹국들의 전쟁연습은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며 <송탄미공군기지는 넓은 공터에 새로 30여동의 천막들이 설치됐는데 <한>미전쟁연습 등을 목적으로 해외의 병력들이 증원됐기 때문이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미우주군과 <한국>공군은 우주전투원포괄 지휘통제훈련 <POLARIS HAMMER-KOREA>의 첫 번째단계를 실시했고 2단계는 3월의 <한>미군사연습중에 실시예정이다. 소위 <다영역작전>에서의 우주군의 지원을 훈련한 것으로 미본토외에서는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정우철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 <소위 <친윤>라인이라 불리는 인물들이 누구의 결심인지 모르게 곳곳에서 <알박기>인사발령되면서 제2의 계엄, 제2의 내란을 준비하는 게 의심가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지난20일 윤석열은 구치소에서 변호인단을 통해 직무복귀를 하겠다고 망발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광화문에서, 지난주에는 심지어 광주에서, 그리고 이제는 신성한 대학교정에까지 국민의힘·극우언론·극우유튜브가 설쳐대고 있다. 2차계엄과 내전상황을 유도할수 있는 그 배경에는 바로 제국주의미국이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국내의 혼란한 상황에서도 미국과 <한국>은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합동항공연습을 실시하며 대북전쟁연습을 진행했으며 19일 미공군지구권타격사령부가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그외에도 접경지역에서는 여전히 포탄사격훈련이 연일 진행되고 있다.>고 짚었다.

반일행동회원은 <극우<1타강사> 전한길은 지난18일 소셜미디어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탄핵심판이 기각될 확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조기대선은 윤석열을 암살하는 방법 말고는 없다>며 마치 진보·민주세력이 윤석열의 암살을 계획하는 것처럼 거짓선동했다.>고 분개했다.

더해 <죽기 직전의 내란반란무리들은 내란을 내전으로 만들어 윤석열의 파면, 극우반동무리의 파멸을 막기 위해 마지막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민중항쟁으로 평화를 수호하고 스스로의 존엄과 생명을 지켜온 우리민중은 반파쇼항쟁을 넘어 반파쇼반제항쟁으로 내란반란무리들의 내전책동, 제국주의미국의 전쟁책동을 모두 분쇄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윤석열내란·반란수괴 즉각 파면하고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자!>를 낭독한 뒤 <민중의 노래>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당·단체공동성명]
윤석열내란·반란수괴 즉각 파면하고 내란배후 미군 철거하자!

내란·반란무리들의 헌재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내란잔당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가 <헌법재판관들은 꼭두각시>, <헌법재판소가 존폐를 염려해야 할 지경>이라고 망발하는 한편 야당을 겨냥해 <민노총 극렬간첩세력에 끌려다니는 비굴한 연대>라며 색깔공세를 악랄하게 벌여댔다. <헌재파괴>책동은 폭동을 유발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헌재가 <편파적>이라고 모략하면서 탄핵인용을 부정하고 나아가 <1.19서울서부지법폭동>을 능가하는 <헌법재판소폭동>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극우반동무리들의 흉계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전용원의 <탄핵되면 헌재 부숴 없애야>, <극우스피커> 전한길의 <국민이 헌재 휩쓸 것>과 극단적인 <윤석열암살>음모론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내란·반란무리들의 잔학상과 극악무도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70페이지 <노상원수첩>에는 <1차수집>대상으로 <여의도>, <언론쪽>, <민노총>, <전교조>, <민변>, <어용판사> 등을 지목했다. 개인과 함께 조직이 명시돼있어서, 그 숫자는 1만명을 능가한다. 1·2차는 <기무사>, 3~10차는 경찰을 활용한다는데, 이대로라면 최소 10만명이상이 학살됐을 것이다. <노상원수첩>의 내용중 <여의도봉쇄>, <경계병은 수방사인력활용>, <수거대상명부작성>, <사복근무>, <경찰들 활용방안> 등은 12.3내란·반란때 실제 구현됐다. 국민의힘이 수첩내용을 <공상>으로 호도하는 것이 결코 통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건희는 전정보사령관 노상원을 포함한 <OB(퇴역군인)>들을 관리했고, 노상원은 작년 9월부터 3달간 22차례나 국방장관공관에 드나들었다. 윤석열과 함께 김건희·노상원은 내란·반란수괴급이다.

대조선침략책동이 격화되고 있다. 20일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미<한>합동항공연습이 실시됐다. 연습에는 F-35A, F-15K 전투기와 미F-16전투기 등도 동원됐다. 19일 미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가 미캘리포니아 반덴버그기지에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미니트맨은 미국의 <3대핵전력>으로 불린다. 한편 19일 <한>육군9사단은 접경지역에서 포탄사격훈련을,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K9자주포 250여발 발사를 했다. 작년 10월에서 11월, 군부호전무리들은 무인기평양공격·중화기사격·천무다연장로켓동해상발사와 백령도K9발사·오물풍선원점타격지시 등을 통해 <대북국지전>을 도발했다. 현재 벌어지는 침략적 군사행위들은 국지전과 <한국>전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전쟁책동이다.

내란·반란·외환수괴 윤석열을 즉시 파면해야 한다. 군·검·경을 모두 내란·반란무리들이 장악하고 있는 현재, 윤석열무리들이 헌재를 파괴하려는 것은 내란정국을 격화시키고 <소요>사태를 조장해 발포를 동반한 2차계엄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제국주의미국의 배후조종 없이 윤석열·대통령실·국민의힘·극우언론·극우유튜브가 똘똘 뭉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2차계엄과 발포가 발생하면 반드시 내전이 터지며 동아시아전·3차세계대전의 신호탄이 될 <한국>전이 개시된다. <한국>전은 죽기직전인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사활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을 징벌하고 내전책동을 분쇄하며 진정한 평화와 참된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2월2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 반미투쟁본부 반파쇼민중행동 반일행동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