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99] 〈한국〉전도발에 미쳐날뛰는 호전무리들을 끝장내자!

[대변인실보도(논평) 599]
<한국>전도발에 미쳐날뛰는 호전무리들을 끝장내자!

1. 대조선침략책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10일부터 19일까지의 <프리덤실드>연습기간 동안 미<한>합동야외기동훈련은 총 45건 병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단급훈련은 기존 10건에서 17건으로 대폭 늘어나며 연습기간 <북핵·미사일위협대응시나리오>가 처음 도입돼 수위가 높아진다. 제국주의세력이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동아시아개전에 몰두하고 있다는 것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지난달 12일 미핵추진잠수함 알렉산드리아함이 부산에 입항했고 18일 미해군 해상·대잠초계기·정찰기 P-8A, 19일 미공군정찰기 리벳조인트가 서해상공에 출몰했다. 20일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미<한>합동항공연습이 실시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현재 핵항모 칼빈슨함을 동원한 미일<한>해상연습을 앞두고 있다. 

2. 2일 미해군1항모강습단 칼빈슨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강습단에는 순양함 프린스턴호, 이지스구축함 스터렛호가 포함돼있고 5세대스텔스전투기 F-35C대대가 미해군최초로 탑재돼있다. F-35C는 조선지휘부를 겨냥한 이른바 <참수작전>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역내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미핵전략자산의 전개는 올해 들어 2번째며 1월 트럼프2기행정부출범 후 처음이다. 입항전날인 1일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 등은 칼빈슨함에 승선해 <오늘밤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호전망언을 내뱉었다. 3일 미<한>해군은 칼빈슨함 격납고에서의 기자회견에서 미<한>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망발했고 칼빈슨함의 미<한>·미일<한>합동군사연습 참가와 관련해 <인도적 지원부터 시작해 위기시 실제전투작전까지 모든 영역을 담당한다>며 대조선침략흉계를 숨기지 않았다.

3. <한국>전도발이 안팎으로 극렬하게 감행되고 있다. 극우반동폭도들은 윤석열파면에 맞춰 <1.19법원폭동>을 능가하는 <헌재폭동>을 일으키기 위해 <헌재파괴>를 선동하고 국민의힘측은 <불공정판사 가죽 벗겨 사형>이라는 극악무도한 망언을 내뱉고 있다. 윤석열·국민의힘·극우유튜브·극우언론 등이 결집해 충돌과 폭동, 2차계엄선포로 결국 내전을 일으키기 위해 발광하는 그 배후에 제국주의미국이 있다고 보는 것은 합리적이다. 한편 현재 코리아반도에서 <저강도전쟁>이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미<한>합동군사연습이 2023년 123회, 2024년 130회이상 실시된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즉, 작은 불씨로도 전면전이 터질 수 있다. <한국>전의 뇌관인 내전은 죽기직전의 내란·반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며 <한국>전은 동아시아전·3차세계대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세력의 최고노림수다. 파쇼광, 호전광의 폭주를 막아세울 힘은 오직 우리민중·민족에게 있다. 위대한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내란·반란무리들을 징벌하고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 민주주의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3월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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