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나토정상회의가 개최된 24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나토해체·제국주의타도 투쟁을 전개했다.
당원들은 <제국주의전쟁사령부 나토 해체하라!>, <제국주의침략세력 타도하자!>, <3차세계대전책동 분쇄하자!>, <반제해방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한국>이 나토정상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2022년 마드리드, 2023년 리투아니아, 2024년 워싱턴으로 나토정상회의마다 따라다니며 윤석열이 우리민족과 민중에게 들고 온 것은 태평양지역으로 나토를 확대하며 전쟁의 기운을 동아시아로 옮겨오는 것뿐이었다.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동아시아전을 획책하는 제국주의호전세력의 꼭두각시, 전쟁돌격대가 되어 미일<한>3각동맹을 강화하며 <아시아판나토>를 완성하고 9개나토회원국과 동아시아친미국가들이 참여한 최대규모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인 <림팩>을 실시하며 전쟁위기를 높인 것뿐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12월항쟁의 힘으로 만들어진 새정부는 민중의 힘을 믿고 자주적으로 당당하게 제국주의세력에 대처해야 한다. 더이상 친미주구 파쇼호전광 윤석열과 같은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행태는 끝장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IP4(인도태평양파트너4개국)의 나토정상회의 4연속참가에 대해 <<나토의 태평양화>로 동아시아전, 서아시아전을 반드시 일으키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는 것 아니겠나. 나토를 제국주의전쟁사령부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호전세력의 전쟁흉계로 가득찬 나토정상회의를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제국주의호전세력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유럽민중의 삶을 파괴하는 나토의 반민중성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전세계적으로 나토해체투쟁에 모든 반제세력이 힘을 모아 투쟁해야 할 때다. 민중민주당은 세계반제플랫포옴과 함께 전세계 반제세력과 함께 헤이그에서 광화문에서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단결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는 기치를 높이 들고 나토해체·제국주의침략책동분쇄·제국주의타도의 날까지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우크라이나지원, 국방비인상, 방위산업생산력확대을 의제로 하며 전쟁과 살상, 착취와 약탈에 광분하는 나토는 또 각국 GDP의 5%를 군비로 투입하자는 결의안을 추진하려 한다. 제국주의의 핵심인 전쟁자본을 위한 5%다. 나토의 결정은 민중의 삶을 파탄내고, 생존을 위협할 것이다.>라면서 <나토는 2차세계대전이후 미국을 수괴로 하여 조직된 침략동맹>이라고 규탄했다.
또 <EU회원국 평균부채비율은 88.1%로 물가는 폭등하고 에너지는 부족하고 민중의 삶은 이미 파탄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유럽 제국주의자들은 민중의 혈세를 더 걷어 무기에 쏟아붓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나토는 존재할수 없다>는 말은 주지의 현실이다.>라며 <나토의 존재는 곧 전쟁의 지속을 의미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토는 태평양까지 전선을 확대하고 중국과 조선, 러시아를 향해 무력도발을 감행하며 신냉전의 선봉대가 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두렵지 않다. 전세계 민중의 분노와 단결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독일, 세르비아, 팔레스타인 전쟁이 일어난 곳곳에서 나토해체투쟁, 반제반파쇼투쟁이 타오르고 있다.>면서 <제국주의전쟁사령부 나토는 반드시 해체되어야 한다. 민중의 삶과 평화를 위협하는 침략기구 나토와 제국주의를 타도하자>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