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침공즉각중단! 서아시아전원흉제국주의타도!〉 미대사관앞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

7일 반미투쟁본부·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이란침공즉각중단! 서아시아전원흉제국주의타도!> 반제반파쇼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사회자는 <지구반대편 이란에서 제국주의미국과 시오니즘이스라엘의 침략전쟁과 학살이 벌어지고 있다. 이란의 항전은 침략행위에 대한 정당한 자위권이며, 이란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끝이 아닌 3차세계대전으로 가는 새로운 신호탄이다. 세계민중과 정의로운 반제반미국제연대로 단결해 미제국주의를 타도하는 투쟁에 총궐기해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투쟁하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미국이스라엘은 이란침공 즉각중단하라!>, <서아시아전원흉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3차세계대전화근 미제국주의 타도하자!>, <반제투쟁국제연대 미제국주의 타도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미군철수투쟁본부상임대표는 <드디어 미제국주의가 또 하나의 광란을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더불어 이란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질주하고 있다. 이번 침공은 단순히 군사적 공격을 넘어 이란내부를 분열시키려는 비열한 책동을 포함하고 있다. 쿠르드족을 부추겨 대리전쟁을 시키려하는 것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진보와 보수라는 틀을 만들어 민족주의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탄압했던 것처럼, 미국은 이란에서도 민족간의 분열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은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양심적인 언론인들은 이번 전쟁이 미국의 마지막몰락이 될 것이라 경고한다. 바레인·쿠웨이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미군기지들이 이란의 미사일공격을 받고 있으며, 수조원을 들여 건설한 기지들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있다. 미국은 이제 평택기지의 전투기들까지 전장으로 내몰고 있다. 우리 군대까지 끌고 갈지 모르는 이 위기상황에서 우리는 결코 이란전을 남의 일로 보아서는 안된다. 우리의 양심을 걸고 함께 싸워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는 <미국과 이스라엘은 당장 이란전을 중단해야 한다. 미국이 내세우는 전쟁의 명분은 단 하나도 정당한 것이 없다. 이란정권교체를 하겠다 하지만 타국의 정권교체를 위해 공격하는 것은 국제법상으로도 정당화되지 않는다. 이른바 <학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군사행동은 유엔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란의 탄도미사일프로그램을 끝내고 핵무기개발을막겠다하지만 이것 역시 국가원자력기구IAEA에 의하면 미국의 공습이 이어진 지난 3월3일에도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했다. 미국이 내놓은 이란공격목적중에 하나라도 전쟁의 명분이 될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쟁은 명백히 자신들의 정치경제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제국주의미국과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이 벌인 침략전쟁이며 부정의한 전쟁이다. 서아시아전에서 동아시아전으로 동유럽전으로 확대되며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할 이란전의 원흉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하며 당장 이란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제국주의의 이익과 정치경제적위기를 모면하기위해 얼마나 더많은 나라와 민중들이 아비규환속에서 희생되어야하는 것인가>고 규탄했다. 

아울러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이 전쟁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신냉전체제를 만들려고 하지만 이전쟁으로 얻을 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두려워해야할 것이다. 반제진영의 단결과 투쟁만이 전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지켜낼수있으며 제국주의를 타도할수 있다. 민중민주당은 전세계 반제세력과 연대하며 전세계민중들과 함께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이땅에 민중민주정권을 수립하는 날까지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차은정21세기체게바라단원은 <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광범위한 규모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장 많은 국가들이 관여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서아시아의 국가들외에 영국·프랑스·독일·이탈이라·스페인·네덜란드·그리스까지 방어의 명분아래 군사자산을 투입하고 있다. 서아시아북부의 아제르바이잔까지 전선은 확대됐고 모두가 염려하고 예견하는대로 전쟁의 확대는 돌이킬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한다면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3차세계대전이 일어날것이다>, <임기내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지않겠다>고 공언했던 트럼프는 최악의 호전광이 되어 미국을 특급전범국으로 전락시켰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유가가 150달러까지 치솟을수 있다고 한다. 호르무즈해협이 완전봉쇄되고 에너지시설이 파괴될 경우 그 경제적충격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뿐 아니라 전세계에 미칠 것이다. 동반구가 온통 미국·이스라엘이 일으킨 전쟁에 신음하는 와중에도 미국은 서반구에 대한 지배력을 잃지 않기 위해 발악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대통령과 플로레스영부인은 여전히 불법감금돼있고 베네수엘라의 석유판매대금은 미국의 손아귀에 쥐어져있다. 쿠바에 대한 에너지봉쇄와 경제적 고립은 쿠바의 민생과 경제를 파탄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이란 다음은 쿠바라며 <쿠바도 무너질것>라고 내뱉었다. 그러나 이란은 무도한 침략에 맞서, <피의복수>로 강력히 반격하며 저항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민중은 지도자를 빼앗긴 1월3일을 치욕적으로 기억하며 마두로대통령석방을 요구하고 자립의 길로 굳건히 나아가고 있다. 쿠바 또한 국가생존을 위해 반제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기어이 서아시아전을 일으키고 동아시아전을 부추겨,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침략세력에 맞서, 반제반미세력은 거센 반격으로 자주와 해방의 날을 앞당길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 <서아시아전의 원흉 미제국주의를 타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공동성명]
서아시아전의 원흉 미제국주의를 타도하자!

제국주의미국과 시오니즘이스라엘이 침략과 학살을 극악무도하게 벌이고 있다. 5일 이란보건부는 공습으로 인해 6일동안 9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월28일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미국·이스라엘은 하메네이이란최고지도자를 사살했고, 이란남부도시 미나브의 여학교를 공격하며 10대여학생 최소171명을 참혹하게 학살하며 이란민심을 격분시켰다. 제국주의의 간악성은 미국이 침략직전인 26일 이란과의 핵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난다. 미국은 외교적 협상중에도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난폭하게 유린하는 침략전쟁을 준비하며 국제질서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특등전범국가 미국·이스라엘의 악랄한 만행으로 세계는 엄청난 혼란과 격변에 휘말리고 있다. 

이란의 반격과 항전은 자위권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 이스라엘가자지구점령지·이스라엘내주요거점과 바레인미해군기지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카타르·요르단·이라크 등 미군사기지들을 타격한 이란은 5일 기준 <진정한 약속4>작전으로 19차공격을 진행했다. 특히 1일 <링컨>미항모에 4발의 미사일을 발사·타격했고, 서아시아내 미CIA건물들을 폭격했으며, 5일 튀르키예 나토군사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날렸다. 프랑스는 <샤를드골>항모전단을 지중해에 전개시켰고 영국은 5일 <타이푼>전투기 4대를 카타르에 파견하면서 제국주의전쟁사령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전쟁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예멘·레바논·이라크 등에서 활동하는 반제반시오니즘무장세력 <저항의축>은 이란과 함께 항전하며 곳곳에서 미군사자산을 타격하고 있다. 

이번 전쟁은 미국·이스라엘의 위험한 도발이다. 이란은 작년 6월 <12일전쟁>에 대한 교훈으로 상대의 폭격에 견딜 수 있는 <모자이크방어>체계를 수립했고, 이에 따라 미국·이스라엘의 전격전은 장기적 소모전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란의 탄도미사일 1발을 요격하는데 패트리어트요격미사일 10발이 쓰인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란은 값싼 드론·미사일들로 상대의 방공망을 분쇄한 뒤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12일전쟁>당시 이란은 5일만에 이스라엘 방공망을 무력화시킨 경험이 있다. 한편 트럼프가 <서반구중시전략>에서 이탈해 갑자기 이란전을 일으킨 국내에서 날로 심각해져가는 정치경제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도 3월말 예산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실각할 수밖에 없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최대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외부의 전쟁을 일으켰다.

제국주의세력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쳐날뛰고 있다. 2023년10월 시작된 팔레스타인전·서아(아시아)전이 서아시아일부에서 국지적으로 벌어졌다면, 이란전에 따른 서아시아전은 전면전을 예고하고 있다. 서아전의 불길이 대만전·<한국>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예측은 합리적이다. 제국주의세력은 2차세계대전이후 <냉전>체제를 형성해 최악의 정치·군사위기를 모면했던 경험을 살려 3차세계대전을 통한 <신냉전>체계를 조작하려고 발광하고 있다. 전쟁의 원흉, 평화의 파괴자 제국주의가 있는 한 인류의 최대비극은 반복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투쟁에 총궐기해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6년 3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