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미대사관앞평화시위3286일째 〈광화문미대사관앞철야〉2853일째 미대사관앞정당연설회2329일

19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내전책동내란무리처벌! 전쟁책동미군철거!> 평화시위를 3286일, <내란무리구속처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김병동석방! 내란무리처벌!> 철야시위를 2853일, <미군철거 보안법철폐 민중민주실현!> 정당연설회를 2329일째 전개했다.

아울러 미대사관앞에서 성명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를 발표해 공안당국의 위헌·위법적인 탄압수사에 전면 대응하고자 이날로 24시간미대사관앞철야시위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당연설회에서 한명희민중민주당전대표는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의 민중민주당에 대한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가 아무리 날뛰어도 국가보안법은 철폐될 것이고 파쇼기관은 해체될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다. 이재명정권에 경고한다.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을 외면하고 침묵하고 있으면 그다음은 누구 차례가 되겠는가. 파쇼의 칼날은 진보개혁세력을 가리지 않는다. 벌써 비상계엄으로 그 칼날의 1차대상이 민주당이었다는 것을 잊었는가.>라고 경고했다.

정우철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반내란세력인 이재명정권하에서 윤석열내란무리에 의해 대조선침략책동이 계속되고 있는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윤석열정부때 결정되고 집행된 모든 전쟁연습과 전쟁모의를 완전히 중단하고 폐기해야 할 것이다. 미군철거와 보안법철폐, 제국주의와의 완전한 이별을 선언하지 않고서는 이땅에서 이재명정권의 진정한 성공을 기대할수 없다. 민중민주당은 미군철거, 보안법철폐, 제국주의타도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경애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민중민주당이 합헌정당으로서 당의 정책을 알리는 평화적인 집회와 연설회, 기관지발행 등, 9년째 벌인 공개적·합법적 정당활동 어디에 위헌·불법이 있는가. 2차에 걸친 압수수색과, 헌법적 권리인 진술거부권을 무시한 진술강요, 영장고지 없는 폭력적 압수수색과 불법감금까지 불사해서라도 민중민주당을 어떻게든 <내란용조작사건>으로 엮어보겠다는 안보수사과의 위법수사행태는 파쇼광란에 다름 없다.>고 분개했다.

더해 <아직 내란종식은 고사하고 내란반란수괴, 내란 공범·잔당들의 준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역사를 되돌리려는 반동반역무리들이 파쇼사회를 부여잡으려하나 민중의 각성이 빨라지고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우리당의 <미군철거>, <보안법철폐> 구호는 정당하며 머지않아 민중의 구호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우리는 모든 시기 모든 곳에서 민족자주, 민중민주를 향해 계속 분투하고 투쟁할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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