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단체공동성명] 날강도 침략자 미제국주의를 끝장내자!

[당·단체공동성명]
날강도 침략자 미제국주의를 끝장내자!

미제국주의침략군대가 대조선침략연습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주<한>미사령관 브런슨은 12일 미<한>군사연습에 대해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며 남북관계개선을 위해 연습축소를 시사한 이재명대통령의 말을 완전히 무시했다. <실질적인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게 다른 동맹과 미<한>동맹의 차이점>, <<한반도>에 대한 정책결정은 워싱턴, 서울에서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점을 현정부임기내로 집중해선 안된다며 점령군사령관으로서의 본색과 <한국>이 침략전쟁의 전초기지라는 것을 노골화했다. 이재명정부는 미국·<한국>의 <한국>전모의판인 핵협의그룹(NCG)회의에서 대조선선제타격을 위한 양자간정보공유, 핵·재래식통합, 모의연습·훈련 등을 강화하겠다고 나서며 미제국주의침략책동에 부역하고 있다.

경제위기, 환율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환율이 1470원대를 기록하면서 1500원이었던 2008년 금융위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9일 일본이 엔화금리절상을 예고하면서 <엔캐리트레이드>청산에 따른 <한국>증시에서의 외국자본유출과 증시폭락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현상태가 지속되면 위기극복은 불가능해진다. 대미투자에 따른 연200만달러외환유출은 외환보유고를 탕진하고 나아가 <한국>산업공동화를 불러오는 최악의 수다. 실제 대미투자가 시작되면 환율은 1500원대에서 2000원대, 3000원대까지 치솟을 것이다. 그러면 1997년 IMF위기를 능가하는 최악의 위기에 맞닥뜨리게 된다. 트럼프의 <미치광이>날강도정책에 의해 <한국>경제가 붕괴되고 민중생활이 완전 파탄나기 직전이다.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는가. 우크라이나전과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이 중국·조선을 겨냥한 침략책동에 광분하고 있다. 10일 미국·일본은 동해상공에서 미군 B-52전략폭격기 2대, 일항공자위대 F-35전투기 3대, F-15전투기 3대를 동원한 합동군사연습을 전개했다. 일본총리 다카이치는 대만유사시 군을 투입하겠다고 망발했다. 일군부는 대만인근에 미사일무력을 집중시키고, 필리핀에 미사일체계수출을 시도하면서 중국을 계속 도발하고 있다. 한편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의 전쟁위기도 격화되고 있다. 새국가안보전략을 통해 <신먼로주의>를 주창한 트럼프정부는 <제너럴포드>항공모함을 비롯한 침략무력과 1만5000병력을 카리브해에 집결시킨 채 조업중이던 어민 80여명을 학살하는 한편, 베네수엘라유조선을 불법나포했다. <마약과의 전쟁>이 아닌 석유약탈과 라틴아메리카식민지화가 바로 미제국주의의 흉계다.

<한국>과 전세계화점들에서의 첨예한 정세는 미국이 날강도, 침략자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미군은 주<한>미군이 점령한 식민지<한국>을 전초기지이자 약탈의 중심지로 전락시키면서 제3세계국가들도 그기준에 따라 줄줄이 굴복시키려고 한다. 더해 베네수엘라 마두로반제민중정권을 위협하며 침몰하는 패권국가로서의 비참한 몰골을 가리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800만민병대의 반미결사항전과 라틴아메리카의 대규모 반미시위들은 미제국주의가 베네수엘라·라틴아메리카를 결코 <뒷마당>화할 수 없으며, 침략과 약탈로 나갈수록 파멸속도는 앞당겨진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미제국주의의 패퇴·몰락은 확정적이다. 우리민중과 세계인류는 반제공동투쟁에 과감히 나서며 날강도, 침략자 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2월13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민중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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