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체게바라, 전주서 영화 〈니콜라스〉 상영

17일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 주최로 영화 <니콜라스>2부 상영회가 전주 조이앤시네마에서 열렸다.

시작전 영화소개에서 21세기체게바라단원은 <오늘 12월17일은 1830년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자 시몬볼리바르의 서거일이다. 볼리바르는 스페인제국주의로부터 라틴아메리카 여러나라를 해방시켰고 라틴의 대통합을 이루려 했던 인물이다. 베네수엘라민중에겐 역사적인 기념일이다. 이날 전주에서 국내 최초로 <니콜라스>2부 영화관상영을 하게 됐다.>면서 <1월에는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레는 차베스가 1992년 무장봉기실패후 투옥된 감옥의 이름이고 미라플로레스는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대통령집무실이 있는 곳이다. 야레에서 차베스와 마두로가 처음 만났고 민중과 함께 미라플로레스에서 민중정권을 실현했다.>면서 <야레에서 미라플로레스까지는 베네수엘라민중이 정권의 주인이 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영화의 주요사건인 카라카소와 차베스무장봉기, 볼리바르혁명을 비롯해 차베스와 마두로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상영 전과 후 <Viva Venezuela!(베네수엘라승리)>, <Viva Maduro!(마두로승리)>를 외치며 베네수엘라민중에게 연대를 표했다.

21세기체게바라(Defense Brigade)는 영화<니콜라스> 순회상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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