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트럼프반미투본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영구중단! 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 개최

7일 오전 11시 민중민주당은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영구중단! 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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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민족의 화해분위기에 역행하며 한반도핵전쟁위기 불러오는 키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31일 방북해 단독공연과 남북합동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 <봄이온다>예술공연을 관람한 김정은위원장은 <가을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화답해 발전적이며 공고한 민족화해와 단합의 의지를 밝혔다. 도종환문체부장관은 북의 박춘남문화상과 김일국체육상을 각각 만나 남북간 문화, 체육교류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망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수언론조차 <2018년신년사가 평화바람의 진원지다.>라고 밝혔듯 4개월사이에 남북관계가 하늘과 땅 차이로 변했으며 민족공조는 쾌속으로 발전하고 있다.

뜨거운 민족애를 느끼며 화해와 단합이 이뤄지던 그때 남측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악명높은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인 키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됐다. 현재진행중인 북침선제상륙작전연습인 쌍룡연습에는 F-35B스텔스전투기를 탑재한 와스프상륙함과 본험리처드상륙함외에 상륙함2척, 최신이지스함2척까지 무려 10여척의 미군함이 배비됐다. 또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이 끝나는 5월 4일에 뒤이어 11일 맥스썬더공군합동군사연습이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연습에는 전투기 약100여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12월 전쟁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했던 살벌한 북침핵전쟁항공연습을 연상하게 한다. 연이은 북침핵전쟁연습은 한반도핵전쟁위기의 진앙지가 어디이며 희대의 호전광이 누구인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북미대화를 말하면서도 대북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고수하는 기만적인 양면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북비핵화방식으로 언급되고 있는 리비아식은 대북고립압살책동에 이은 북침핵전쟁의 다른 표현이다. 2003년 비핵화선언 후 나토의 공습으로 리비아는 완전파괴되고 카다피는 살해됐다. 본질상 북침선제핵타격이자 <참수작전>의 변종인 리비아식으로는 절대 북과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3일 미대사대리 내퍼는 <북과 대화목적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필요하기 때문이고 이것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매일 한국과 연락하며 전략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내퍼를 통해 문재인정부에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며 어떻게든 대북적대시정책을 관철하려 하고 있다.

70년전 이즈음 정치적 각성이 남달랐던 제주도민들은 미국의 한반도지배전략에 따른 남쪽만의 단독정부수립에 반대하며 영웅적인 반미민중항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섰다. 48년 4.3에서 80년 5.18까지 미국과 친미악폐세력들은 우리민중을 학살하여 이땅의 봄은 항시 핏빛으로 물들었다. 하지만 한반도전역을 완전파괴하고 우리민족을 절멸하겠다고 유엔총회에서까지 섬뜩한 전쟁망발을 서슴지않는 트럼프의 북침핵전쟁책동과는 비교조차 되지않는다. 남과 북사이의 분단장벽을 녹이는 민족화해의 봄이 오는 이 와중에 또다시 반복되는 트럼프미정부의 키리졸브·독수리 북침핵전쟁연습을 영구중단시키고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이땅을 떠날 때까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룰 때까지 우리민중의 거족적인 반트럼프반미투쟁은 결코 멈추지않고 완강히 전개될 것이다.

2018년 4월7일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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